하은호 군포시장 "금정역 통합개발, 랜드마크로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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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정역 남·북부역사 통합개발을 통해 군포시의 랜드마크로 만들겠다."
경기 군포시는 하은호 시장이 지난 28일 시청 회의실에서 금정역시민추진단, 아파트단지 대표 등 7명의 시민을 만나 금정역 남·북부역사 통합개발과 관련한 의견을 듣고 향후 계획에 대해 설명했다고 3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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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정역 남·북부역사 통합개발을 통해 군포시의 랜드마크로 만들겠다."
경기 군포시는 하은호 시장이 지난 28일 시청 회의실에서 금정역시민추진단, 아파트단지 대표 등 7명의 시민을 만나 금정역 남·북부역사 통합개발과 관련한 의견을 듣고 향후 계획에 대해 설명했다고 30일 밝혔다.
하 시장은 "각각 개발되고 있는 남부, 북부역사와 GTX환승시설은 군포시의 의견을 전혀 반영할 의지가 없었다. 시장이 되고 국토부 장관을 만난 것만 6번이다"면서 "3월에는 금정역으로 모셔서 퇴근시간대 혼잡상황을 보여드리고 도와달라고 사정했다. 장관 지시로 철도공사, 철도공단, 현대건설, 국토부와 군포시가 참여한 협의체가 구성되고 나서야 달라지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어 "6월21일 국토부가 금정역 통합개발을 남·북부 역사와 연계해 추진하는 것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향후 계획에 대해서는 단기적으로 환승체계 개선과 통합역사 건립을 건의하고 중기적으로는 복합환승센터를 건립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설명했다. 장기적으로는 대통령 공약인 경부선 철도 지하화를 고려하여 철도 상부를 활용한 복합개발을 추진한다는 로드맵을 제시했다.
참가자들은 국토부에 제출할 타당성 용역의 과업 지시서에 시민 의견을 반영하고, 조감도를 포함한 용역의 진행상황을 시민들에게 설명하는 자리를 만들어 줄 것을 요청했다. 또 사업 규모에 맞는 충분한 용역비를 들여 군포시의 랜드마크라는 바람이 초라해지지 않도록 신경 써달라고 의견을 모았다.
하은호 시장은 "통합개발과 관련된 추진 상황을 공유하는 자리를 만들겠다"고 답했다.
한편 이 간담회는 금정역 통합개발 관련 최근 기사를 본 시민들이 의견을 공유하고 입주자 대표 등을 모집, 시에 간담회를 요청해 마련됐다.
경기=이민호 기자 leegija@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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