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공직자 창의성·업무효율 향상 'OH!san LAB' 교육

오산 첫 자 의미하는 감탄사 ‘OH(오)!’와 ‘랩(lab)’ 합성어

[오산=뉴시스] 공직자들의 창의성과 업무효율 향상을 위한 'OH!san LAB' 교육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 (사진 = 오산시 제공)

[오산=뉴시스] 정숭환 기자 = 경기 오산시는 공직자 30명을 대상으로 ‘OH!san LAB(오산 랩) 교육’ 1기를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OH!san LAB(오산 랩)’은 ‘오산’의 첫 자를 감탄사로 표현한 ‘OH(오)!’와 실험실을 의미하는 ‘랩(lab)’의 합성어이다.

교육을 통해 접하는 모든 것에서 새로운 의미를 더하고 감탄하며 발견함으로써 시민이 행복한 행정 구현과 민선 8기 성과 창출을 도모하고자 하는 의미이다.

이번 교육은 기존의 직급별 과정 운영 형태에서 벗어나 다양한 분야의 활동 중심으로 진행됐다. 학습 경험을 통해 공직자의 잠재력을 발현하고 선택형 교육 기회로 지속적이고 자발적인 학습 분위기 조성을 이끌어냈다.

‘OH!san LAB 교육’의 첫 번째 과정은 ‘미술’을 테마로 ▲행정 감수성과 창의력 향상을 위한 ‘예술기행’ ▲미술 체험을 통해 예술적 감각을 함양하는 ‘랜선 아트-백드롭 페인팅’ ▲전문 안내원과 함께 심도 있게 예술을 접하고 해석해보는 ‘예술과의 만남’등으로 이뤄졌다.

시는 강의실을 벗어나 현장에서 예술과 만나고 호흡함으로써 공직자 본연의 업무에 새로운 활력과 적극성, 창의성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신 학습 트렌드에 맞춰 진행했다는 평가이다.

이권재 시장은 “다양한 테마를 기반으로 한 활동 중심형 학습이 공직사회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오고 오산시 발전과 시민의 행복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오산의 밝은 미래를 위한 디딤돌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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