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매출 5배 성장"…에코백스, '종합로봇가전' 기업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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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백스는 30일 창립 25주년을 맞아 로봇청소기를 넘어 향후 다양한 제품군을 출시하는 등 종합로봇가전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에코백스는 이날 오전 조선 팰리스 서울 강남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모두를 위한 로봇 가전'의 비전을 선포하며 ▲다양한 라인업 구축 ▲국내에서의 지속적 성장 ▲신제품 출시 등의 계획을 발표했다.
에코백스에 따르면 전세계 로봇청소기 점유율은 지난해 1월부터 4월까지 19.3%에서 올해 같은 기간 24.6%로 5.3%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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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군 확대, 지속성장과 신제품 출시
[서울=뉴시스] 배민욱 기자 = 에코백스는 30일 창립 25주년을 맞아 로봇청소기를 넘어 향후 다양한 제품군을 출시하는 등 종합로봇가전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에코백스는 이날 오전 조선 팰리스 서울 강남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모두를 위한 로봇 가전'의 비전을 선포하며 ▲다양한 라인업 구축 ▲국내에서의 지속적 성장 ▲신제품 출시 등의 계획을 발표했다.
에코백스에 따르면 전세계 로봇청소기 점유율은 지난해 1월부터 4월까지 19.3%에서 올해 같은 기간 24.6%로 5.3% 성장했다. 에코백스는 국내에는 정식 판매 중이지 않은 제품들도 점차 판매를 시작할 방침이다.
현재 에코백스는 국내 시장에서 가정용 로봇청소기 '디봇 N10', 'X1', 'T10', 'T20'라인과 유리창 로봇청소기 '윈봇', 이동형 로봇 공기청정기 '애트모봇'을 판매 중이다. 로봇청소기를 넘어 향후 다양한 제품군 판매가 확대된다.
에코백스는 한국 시장 매출액이 5배 정도 성장했다. 한국 지사 설립 약 1년만이다. 이들은 지속적 성장으로 한국 시장을 선도하는 로봇 가전 기업이 되는 것이 목표다. 이를 위해 사후 서비스와 콜센터 운영 방침 개선, 한국 시장의 특수성에 맞춘 영업과 마케팅 전략 등을 강화한다.
정철교 에코백스 한국지사 대표는 "지사 오픈 약 1년만에 매출 5배 성장이라는 성과를 달성했다"면서 "국내 시장에서의 꾸준한 성장을 위해 본사와 긴밀히 협력하며 지속적 연구와 투자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데이비드 첸 에코백스 CEO(최고경영자)는 "모두를 위한 로봇이라는 비전에 맞게 로봇 제품들이 가져다주는 편리함이 모두에게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로보틱스 분야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2년 전부터 에코백스의 브랜드 앰버서더로 활동 중인 배우 현빈이 참석했다. 현빈은 에코백스 사용 후 편리해진 일상과 로봇청소기로 많은 사람들이 더 윤택한 삶을 누리길 바란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kba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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