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내 다리 내놔"… 택시비 안 낸 20대女, 정체는 '마약사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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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비를 내지 않아 경찰에 붙잡힌 20대 여성이 마약에 손을 댄 사실이 드러나 구속됐다.
30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송파경찰서는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A 씨를 구속했다.
경찰은 A 씨 명의의 휴대 전화 번호를 조회한 결과, A 씨는 3개월 전부터 필로폰 투약 혐의로 재판 중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관계자는 "A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며 "마약은 스스로를 잃게되는 행동이자 출구 없는 미로와 같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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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비를 내지 않아 경찰에 붙잡힌 20대 여성이 마약에 손을 댄 사실이 드러나 구속됐다.
30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송파경찰서는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A 씨를 구속했다.
A 씨는 지난 18일 오전 2시쯤 송파구 방이지구대에 몸을 가누지 못한 채 인계됐다.
그는 방이동 먹자골목에서 택시에 승차, "지방으로 가 달라"며 "돈 대신 휴대 전화를 주겠다"고 말했다.
택시 기사는 "승객이 요금을 내지 않는다"며 경찰에 도움을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구대에 인계된 A 씨는 주취자와는 사뭇 다른 행동을 취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A 씨는 온몸을 긁고 팔다리를 확인하는가 하면, 지구대를 이곳저곳 돌아다녔다.
경찰은 A 씨 명의의 휴대 전화 번호를 조회한 결과, A 씨는 3개월 전부터 필로폰 투약 혐의로 재판 중인 것으로 드러났다.
A 씨가 마약을 했다고 판단한 경찰은 마약수사팀에 지원을 요청했다
검사 결과, A 씨는 간이시약 검사에서 필로폰 양성 판정을 받았다.
경찰은 현장에서 A 씨를 긴급 체포했다.
경찰 관계자는 "A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며 "마약은 스스로를 잃게되는 행동이자 출구 없는 미로와 같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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