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학연금, 제20대 송하중 신임 이사장 취임

송하중 사학연금 신임 이사장. [사학연금 제공]

[헤럴드경제=김상훈 기자]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은 내달 1일자로 제20대 이사장에 송하중이 취임한다고 30일 밝혔다.

송 신임 이사장의 임기는 3년으로 오는 2026년 6월30일까지다.

송 신임 이사장은 서울대학교 금속공학 학사, 동 대학 행정대학원 석사를 거쳐 미국 하버드대 정책학 석사 및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경희대학교 행정대학원 원장, 대통령자문 정책기획위원회 위원장, 사학연금제도개선협의회 위원장, 한국정책학회 회장 및 행정개혁시민연합 공동대표 등을 역임했다.

사학연금은 사립학교에 근무하는 교직원 및 그 가족의 생활 안정과 복지 증진을 위해 1974년에 설립된 준정부 공공기관으로, 연금기금 고유 역할인 ‘안정적 급여지급을 위한 책임준비금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총 자산 규모는 올 5월 기준 24조6157억원으로 기금운용수익률 11%대를 달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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