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소식] 별이 내리는 숲 도서관에 '디지털 갤러리'

(제주=연합뉴스) 제주도서관은 어린이도서관 '별이 내리는 숲'에 동서양 미술작품을 고화질로 감상할 수 있는 '디지털 갤러리' 시스템을 구축해 연중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디지털 갤러리 시스템은 55인치와 32인치 모니터를 통해 4K 이상 고화질로 국내외 작가 200여명의 작품 약 6천여점을 제공하며, 그림 감상과 함께 QR코드를 통해 작가와 작품에 대한 정보도 알 수 있다.

다음 달에는 디지털 갤러리를 통해 한달간 '태양을 품은 화가, 빈센트 반 고흐'전을 운영한다.

제2회 제주도서관 독서 공모전

(제주=연합뉴스) 제주도서관은 도내 초·중·고 재학생과 청소년, 도민을 대상으로 제2회 제주도서관 독서공모전을 운영한다.

공모전은 독후감·그림·영상 등 3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되며, 공모 기간은 다음 달 1일부터 9월 30일까지다.

대상별 선정 도서를 읽고 부문을 선택해서 응모하면 된다. 접수는 전자문서(업무관리시스템)를 통한 학교별 접수, 직접 방문, 우편(제주시 연삼로 489), 이메일(jejulib@korea.kr)을 통해서 할 수 있다.

시상은 초등 저학년, 초등 고학년, 청소년, 일반부로 나누어 각각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장려 15명 등 총 116명, 36팀에게 시상한다.

입상자는 11월 중 도서관 홈페이지에 발표되며, 해당 학교에도 통보된다.

atoz@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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