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사 "1년 따라다닌 처음이자 마지막 ♥남자" 4년전 고백, ing였나[이슈S]

▲ 화사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공미나 기자] 그룹 마마무 화사가 12년 연상 사업가와 5년 째 열애 중이라는 보도가 나오며, 과거 그의 연애 관련 발언들이 주목받고 있다.

그간 화사는 여러 차례 방송을 통해 자신의 연애사에 대해 꾸준히 언급해온 바. 특히 여러 차례 언급한 연애사에서 상대가 비연예인이며 1년간 화사가 적극적으로 구애했다는 공통점이 있어, 현재 불거진 열애설의 상대가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화사는 2018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인생술집'에서 1년 간 평범한 직장인에게 구애했다가 마침내 연애를 했다고 밝혔다.

그는 자신의 연애 타입에 대해 "연애를 하면서 느낀 건 사랑하는 사람이 생기면 자존심을 버린다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 분(남자친구)이 평범한 직장인이었는데, 저를 되게 밀어냈다. 직업과 이미지가 이렇다 보니 제게 선입견이 있었던 것 같다"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그분이 '피곤해'라고 튕길 때도 저는 '보고 싶다. 피곤해도 보면 안 되냐'라고 매달렸다"고 회상했다.

함께 출연한 휘인도 "혜진(화사 본명)이가 옆에서 보면 항상 짝사랑을 하던 스타일이다. 그래서 옆에서 '이렇게 해라 저렇게 해라'라고 조련했다. 어느날 '휘인아 나 연애한다'고 말했는데 너무 좋아서 눈물이 나더라. 둘이서 손잡고 돌면서 울었다"고 떠올렸다.

▲ 화사, 휘인. 출처|tvN \'인생술집\' 방송화면 캡처

화사는 2019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가로채!널'에 출연해 자신의 연애 경험담을 털어놓은 적이 있다. 그는 몇 명을 사귀었냐는 질문에 "한 명이었다. 처음이자 마지막 남자였다"고 말해 MC들을 놀라게 했다.

또 화사는 "1년을 제가 따라다녔다. 이후 좋은 만남을 가질 때 오히려 그분이 더 저를 (좋아해 줬다)"고 덧붙였다. 또 연애 상대에 대해 "너무나 한결같은 남자였다. 모든 세상의 남자들이 그런 줄 알았다"고 말했다.

최근 한 라디오 방송에서도 화사는 자신의 연애 스타일을 "표현을 많이 하고 애정을 쏟아내는 스타일이다. 밀당은 못해서 아예 없다. 직설적이고 솔직한 편"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스포츠서울은 화사가 12세 연상 사업가와 5년째 열애를 이어가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연인 A씨는 과거 음악업계에 종사했고, 화사의 적극적인 구애로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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