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 국내 엔터사 최초 두번째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ESG 경영 지속

백지은 2023. 6. 30. 14: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가 2022년 국내 엔터테인먼트 업계 최초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한데 이어 활발한 ESG 경영을 지속하고, 그 성과를 담은 두 번째 보고서를 선보였다.

JYP는 2022년 8월 국내 엔터테인먼트사 중 처음으로 ESG 추진 노력 및 활동 기록을 작성한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하고 우리 모두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향한 행보에 앞장섰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가 2022년 국내 엔터테인먼트 업계 최초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한데 이어 활발한 ESG 경영을 지속하고, 그 성과를 담은 두 번째 보고서를 선보였다.

JYP는 2022년 8월 국내 엔터테인먼트사 중 처음으로 ESG 추진 노력 및 활동 기록을 작성한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하고 우리 모두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향한 행보에 앞장섰다. ESG는 기업의 비재무적 요소인 환경(Environmental),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를 뜻하는 말로 JYP에서는 'LEADER IN ENTERTAINMENT'라는 슬로건 아래 'Leader of Change' ESG 경영을 지속하고 있다.

2023년 6월 30일 '2022 JYP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하고 지난 2022년 1월 1일부터 2022년 12월 31일까지 환경, 사회, 지배구조 세 가지 영역에서 이행한 ESG 경영 과정과 주요 성과를 투명하고 상세하게 설명했다.

이에 따르면 환경 영역에서는 국내 엔터테인먼트 기업 최초로 이행한 RE100을 이어가며 2022년 한 해 동안 사용한 전력량 100%를 재생에너지로 대체했고 그 결과 온실가스 688tCO₂eq(이산화탄소 환산톤)를 감축했다. 매년 국제 연안 정화의 날을 기념해 환경 캠페인(LOVE EARTH CHALLENGE)를 전개 중인 JYP는 지난해 바다를 지키기 위한 캠페인에 7447회의 참여를 이끌었고, 온실가스 인벤토리를 구축해 탄소 배출 감축 목표도 수립할 계획이다.

사회 영역으로는 2022년 여성 팀장 비율을 52%로 유지했고 육아휴직과 같은 '일 가정 양립 제도'를 시행해 앞으로도 여성 인재의 성장을 계속 지원한다. 또 JYP 안전 문화를 선도하고 비상 상황 발생 시 신속 대응하기 위해 안전대응자율조직(JYPKIMI)를 구축했고 안전 교육을 시행하며 임직원의 비상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 JYP가 'EDM(Every Dream Matters!: 세상의 모든 꿈은 소중하다)'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활발하게 펼치고 있는 국내외 EDM 치료비지원 사업, EDM 소원성취 사업 일환으로 2022년 치료비지원 362명 , 소원성취 50명 총 412명의 아동을 보살피며 수많은 꿈과 희망을 응원했다.

지배구조 성과로는 사외이사 비율 50%로 이사회 다양성 확보를 지속하고, 인권·윤리경영을 강화시키기 위해 독립된 감사실을 신설했다. 이를 통해 보다 높은 수준의 반부패 경영을 실행하고 윤리적 조직 구축에 힘쓸 예정이다.

JYP 정욱 대표이사는 "대중문화의 사회적 가치 창출을 통해 다음 세대에 선한 영향력을 전승하는 것이 엔터테인먼트사의 궁극적인 사회적 책임이라 생각한다", "JYP엔터테인먼트를 사랑해 주시는 팬분들, 그리고 대중이 모두 공감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세상을 만들어가겠다"고 진정성 있는 ESG 경영 활동을 약속했다.

JYP의 2022년 지속가능경영 활동 성과와 방향성을 담은 보고서는 JYP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