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병옥 음성군수 “2030년 시 승격 초석 다진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조병옥 충북 음성군수는 민선 8기 1주년을 앞둔 29일 군민 100여명을 초청해 군정 토크 콘서트를 열어 "2030년 음성시 건설을 이루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토크 콘서트는 '조병옥 군수에게 궁금하다'라는 주제로 군민의 질문에 조 군수가 답하는 소통의 시간을 마련했다.
또 '상상대로 2030 음성시 군민과 함께 만들겠습니다'라는 주제로 조 군수와 군민대표 6명이 비전 선포식을 가졌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음성시 건설 기반 다지기에 온 힘을 쏟겠다”
또 ‘상상대로 2030 음성시 군민과 함께 만들겠습니다’라는 주제로 조 군수와 군민대표 6명이 비전 선포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조 군수는 “민선 7기부터 지난달 15일까지 10조 3416억원의 투자유치와 1만 4791개의 일자를 창출하는 결실을 거뒀다”고 강조했다.
이어 “세계 경제의 저성장과 우리나라 15개월 연속 무역수지 적자라는 어려운 대외 여건 속에서 음성군은 경제 분야에 큰 성과를 냈다”고 주장했다.
그는 “지역내총생산(GRDP) 8WH 2841억원(도내 2위, 군 단위 1위), 지방세 2615억원(지난해 기준), 재정규모 9887억원(지난해 기준)으로 음성군 재정규모 1조원 시대를 눈앞에 두고 있다”고 했다.
2030 음성시 건설 기틀 마련을 위해 민선 8기 동안 8조 5000억원의 투자유치와 1만 3000명의 고용 창출 목표를 세웠다.
조 군수는 “일자리 증가로 유입할 인구의 정주 여건을 위해 2026년까지 2만2500여 가군의 주택을 공급하고 2025년 하반기엔 국립소방병원을 개원해 지역 간 의료 불균형을 해소하고 주민에게 양질의 의료 혜택을 제공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초중고생 교통비 지원과 글로벌 역사기행, 초등학교 입학축하금, 방과 후 프로그램 지원, 장학회 인재지원 사업 등으로 미래인재 육성에 집중하겠다”고 했다.
그는 “음성박물관을 건립하고 실내수영장과 전용축구장, 파크 골프장 등 생활체육 기반을 늘려 문화도시 위상을 강화하고 주민에 여가를 돌려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윤교근 기자 segeyun@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나정 측 “손 묶이고 안대, 강제로 마약 흡입”…경찰 조사 후 첫 입장
- 매일 넣는 인공눈물에 미세플라스틱…‘첫방울’이 더 위험?
- “내 성별은 이제 여자” 女 탈의실도 맘대로 이용… 괜찮을까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3개월 시한부' 암투병 고백한 오은영의 대장암...원인과 예방법은? [건강+]
- “나 집주인인데 문 좀”…원룸 들어가 성폭행 시도한 20대男, 구속
- “내 딸이 이렇게 예쁠 리가” 아내 외도 의심해 DNA 검사…알고보니 ‘병원 실수’
- 속도위반 1만9651번+신호위반 1236번… ‘과태료 전국 1위’는 얼마 낼까 [수민이가 궁금해요]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남편이 어때서"…男동료와 술·영화 즐긴 아내 '당당'
- 예비신랑과 성관계 2번 만에 성병 감염…“지금도 손이 떨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