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홍지문터널서 차량 화재…한때 양방향 통제

장보인 2023. 6. 30.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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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낮 12시14분께 서울 종로구 내부순환로 홍지문터널 안에서 성수 방향으로 가던 그랜저 승용차에서 불이 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차량 27대와 인력 107명을 동원해 낮 12시46분께 화재를 진압했다.

이 화재로 터널 양방향 진입이 통제돼 한때 일대에 정체가 빚어졌다.

소방당국은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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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입 통제된 홍지문터널 [TOPIS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장보인 기자 = 30일 낮 12시14분께 서울 종로구 내부순환로 홍지문터널 안에서 성수 방향으로 가던 그랜저 승용차에서 불이 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차량 27대와 인력 107명을 동원해 낮 12시46분께 화재를 진압했다.

차량 운전자는 스스로 대피했으며 인명피해는 없었다.

이 화재로 터널 양방향 진입이 통제돼 한때 일대에 정체가 빚어졌다.

반대쪽 성산 방향은 오후 1시15분께 정상화됐고 성수방향은 사고 뒷수습으로 3개 차로 중 1개 차로만 먼저 통행이 재개됐다.

소방당국은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bo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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