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섭 서산시장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 만들겠다"

정찬욱 2023. 6. 30.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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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 각 분야에서 시민들이 체감하는 변화를 반드시 만들어 내겠다."

이완섭 충남 서산시장은 30일 '민선 8기 1년 언론인과의 대화'에서 이같이 말하고 지난 1년간의 변화와 앞으로 추진할 핵심사업 등을 설명했다.

수석지구 도시개발 사업과 관련해서는 "지난 3월 농림축산식품부의 조건부 동의로 사업 구역을 협의하고, 충남도와 사업 구역 지정과 개발계획 수립 논의를 하고 있다"며 "2028년 준공을 목표로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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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섭 서산시장, 민선 8기 1년 언론인과의 대화 [서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산=연합뉴스) 정찬욱 기자 = "시정 각 분야에서 시민들이 체감하는 변화를 반드시 만들어 내겠다."

이완섭 충남 서산시장은 30일 '민선 8기 1년 언론인과의 대화'에서 이같이 말하고 지난 1년간의 변화와 앞으로 추진할 핵심사업 등을 설명했다.

이 시장은 "현재 최종 입지가 시청사 배후지로 선정된 시 신청사 건립은 올해 기본계획 수립과 타당성 조사를 의뢰하고 2026년 착공을 목표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대산 그린 콤플렉스 일반산업단지, 대산3 일반산업단지, 대산 충의 일반산업단지 등 미래 성장동력 마련을 위한 산업단지 조성도 임기 내 가시화할 수 있도록 본격화할 예정이다.

신청사, 문화예술회관 등 신축 공공시설 입지와 연계해 노인복지관 및 장애인복지관 타당성 조사와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올해 추진하고, (가칭) 서산시 문화예술타운 기본계획을 수립해 올해 입지 선정 절차를 밟는다.

반양·소정·방길·화수·원천·홍천 지구 등의 항구적 자연재해 예방을 위한 하천 정비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고북면 사기리와 정자리 일원의 친환경 조사료 생산단지를 통해 여름철 조사료를 수확·공급할 예정이다.

타당성 재조사가 진행 중인 가로림만 해양 정원 조성사업은 올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홍보에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조사가 통과되는 대로 기본 및 실시설계에 착수할 계획이다.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지 못한 서산공항 건설사업은 국토부, 충남도와 함께 재기획 용역을 추진하고 올해 기본계획 수립에 착수할 예정이다.

이 시장은 "내년 하반기 입·출항을 목표로 대산항 크루즈선 유치도 역점 추진하고, 해미읍성 축제를 국제 규모의 융복합 축제로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

수석지구 도시개발 사업과 관련해서는 "지난 3월 농림축산식품부의 조건부 동의로 사업 구역을 협의하고, 충남도와 사업 구역 지정과 개발계획 수립 논의를 하고 있다"며 "2028년 준공을 목표로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jchu20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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