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자치회장 이젠 임명 아닌 '선출' …당선증 수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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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역 전 학교가 학생자치회장을 임명이 아닌 선출하고 임명증 대신 당선증을 전달하는 것으로 바뀐다.
보급된 인장은 선거관리위원회 위원 공고부터 당선증까지 학생자치회 선거에 사용된다.
지금까지 학생들이 뽑은 학생자치회장에게 당선증이 아닌 임명장을 전달하는 것이 관행이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학교선거관리위원회 인장 보급을 통해 학생자치회가 더욱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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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247개 학교 보급, 학생회장에 당선증 수여
울산지역 전 학교가 학생자치회장을 임명이 아닌 선출하고 임명증 대신 당선증을 전달하는 것으로 바뀐다.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지역 247개 학교에 학교선거관리위원회 인장 보급을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최근 학교명이 각인된 선거관리위원회 인장과 보관함을 제작했다. 1학기 말 학생자치회 선거가 치러지는 일부 고등학교는 빠르면 오는 7월부터 사용할 수 있다.
보급된 인장은 선거관리위원회 위원 공고부터 당선증까지 학생자치회 선거에 사용된다.
시교육청은 선거관리위 규정 예시안도 보급해 민주적인 학생 선거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앞서 지난 3월 '학교생활기록 작성 및 관리지침'이 일부 개정됐다. 이에 따라 생활기록부 기재 요령에 학생자치회장 '임명'이라는 용어가 '선출'로 바뀌었다.
그러면서 학생자치회장에게 당선증을 수여할 수 있는 기반도 마련됐다.
지금까지 학생들이 뽑은 학생자치회장에게 당선증이 아닌 임명장을 전달하는 것이 관행이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학교선거관리위원회 인장 보급을 통해 학생자치회가 더욱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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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CBS 반웅규 기자 bangija@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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