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푸틴의 또다른 '걸작' 스폰지밥?…'고양이 그림 굴욕' 소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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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무장반란 사태 이후 민심 수습에 나선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이번엔 만화 캐릭터로 보이는 그림을 그리는 모습이 공개됐습니다.
푸틴 대통령의 그림을 두고 소셜미디어에서는 많은 논평과 조롱이 쏟아졌고 외신들도 큰 관심을 보였습니다.
최근 시민들과 접점을 늘려가는 푸틴 대통령의 행보를 두고 무장반란 이후 평소와 다름없이 국정을 챙기는 모습을 보여주려 한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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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최근 무장반란 사태 이후 민심 수습에 나선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이번엔 만화 캐릭터로 보이는 그림을 그리는 모습이 공개됐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29일 모스크바에서 열린 첨단기술 전시회에 참석해 행사 관계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전자칠판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푸틴 대통령의 그림을 두고 소셜미디어에서는 많은 논평과 조롱이 쏟아졌고 외신들도 큰 관심을 보였습니다.
웃는 표정의 얼굴로 보이는 이 그림은 만화 캐릭터인 스폰지밥이라는 추정이 나옵니다. 푸틴 대통령이 평소 스폰지밥을 즐겨본다는 얘기도 돌고 있습니다.
이 그림을 계기로 푸틴 대통령이 10년 전 한 중학교를 방문해 학생들 앞에서 칠판에 고양이 그림을 그려 웃음바다가 된 장면도 다시 화제가 됐습니다.
최근 시민들과 접점을 늘려가는 푸틴 대통령의 행보를 두고 무장반란 이후 평소와 다름없이 국정을 챙기는 모습을 보여주려 한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제작 : 공병설·김현주>
<영상 : 로이터·Anton Gerashchenko 트위터·@dingidinggg 트위터·@2Russophobic4u 트위터·Russian Market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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