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부산 분양시장 최대어 ‘대연 디아이엘’, 금일 견본주택 오픈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올해 부산 분양시장 최대어로 손꼽히는 '대연 디아이엘'이 총 3개 단지, 4,488가구에 달하는 역대급 규모를 자랑해 화제가 되고 있다.
KB부동산시세 자료에 따르면 부산 북구 화명동의 '화명 롯데캐슬 카이저(5,239가구)'를 제외하면 대연 디아이엘보다 큰 단일 아파트 단지는 보기 힘든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 남구에서는 지금까지 4천가구가 넘는 매머드급 아파트 공급이 드물었으며, 단일 아파트로는 이번 대연 디아이엘이 최대 규모나 마찬가지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B부동산시세 자료에 따르면 부산 북구 화명동의 ‘화명 롯데캐슬 카이저(5,239가구)’를 제외하면 대연 디아이엘보다 큰 단일 아파트 단지는 보기 힘든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 남구에서는 지금까지 4천가구가 넘는 매머드급 아파트 공급이 드물었으며, 단일 아파트로는 이번 대연 디아이엘이 최대 규모나 마찬가지다.
또한 대연동 일대는 남구 내 선호도가 높은 지역으로 여러 도시정비사업을 통해 약 1.6만여가구의 신흥 주거벨트로 탈바꿈하고 있다. 이 가운데 초대형 아파트로 지어지는 대연 디아이엘이 새로운 주거 중심지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특히 부산에서는 아직 입주 전인 대단지 아파트의 분양권에도 억대 웃돈이 붙어 거래될 정도로 수요가 많다. 일례로 부산 연제구에서 입주 예정인 ‘레이카운티(4,470가구)’ 전용 84㎡A 타입 분양권은 올해 3월 9억 4,730만원에 거래됐다. 분양 당시 5억 중반대~7억 초반대에 거래됐는데 입주 전부터 최소 2억원 이상의 프리미엄이 형성된 것이다.
반면 같은해 분양했던 ‘쌍용 더 플래티넘 거제아시아드(482가구)’ 전용 84㎡ 분양권의 올해 최고가는 5월에 거래된 6억 4,038만원이다. 분양가 대비 수천만원의 웃돈이 형성되긴 했지만 레이카운티의 상승폭이 더 컸다. 업계 전문가들은 대연 디아이엘 역시 그 상징성과 희소성을 바탕으로 향후 높은 수준의 시세 차익을 기대해볼 만하다고 평한다.
부산 지역 공인중개사무소 관계자는 “대연 디아이엘은 올해 부산에서 분양하는 단지 중 가장 큰 데다 역대 부산 단지들과 비교해도 남다른 규모로 문의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며 “이 단지는 규모의 경제라 하는 관리비 절감 효과는 물론 고품격 커뮤니티, 풍성한 조경 등 대단지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프리미엄 라이프를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대연 디아이엘은 커뮤니티도 소규모 단지와는 차별화된 시설들로 채워진다. 고층부에 스카이 라운지가 조성돼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으며 다목적 공간으로 활용 가능한 실내체육관이 마련돼 농구장, 테니스장, 배드민턴장 등 각종 체육활동이 가능하다. 여기에 단순 스크린골프연습장이 있는 타 단지와 달리 실내 인도어골프연습장이 설치돼 실내에서도 필드에 나온듯한 기분으로 골프 연습이 가능하다.
이 외에도 작은 도서관, 피트니스, 탁구장, 카페 등 기본적인 부대 시설을 비롯해 게스트하우스, 실내수영장, 사우나, 맘스스테이션, 조식 서비스가 가능한 다용도 공간 등 이용자가 많지 않으면 들어설 수 없는 특화 시설까지 갖춰 주거 만족도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대연3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대연 디아이엘은 부산 남구 대연동 일원에 들어선다. 총 3개 단지, 지하 6층~지상 36층, 28개 동, 전용 38~115㎡, 총 4,488가구 중 전용 59~99㎡, 2,382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시공은 메이저 건설사 롯데건설과 HDC현대산업개발이 담당한다.
견본주택은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우동에 위치한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차이콥스키 콩쿠르 바이올린·첼로·성악 우승 석권
- '알바하다 '김연아백'에 액체 튀었다고 700만원 물어달래요'
- '불륜경험·누드 셀카 있나?'…'억만장자 사무실' 여직원 채용 논란
- 바이든 '소수인종우대 위헌결정 반대…중대한 진보 후퇴시켜'
- [단독] ‘나스닥 간다더니’…한류홀딩스 공모액 5분의 1로 쪼그라들었다
- 친구집에 9살 아들 맡겼더니…'50만원 달라는 중국집 부모, 어떡하죠?'
- '부의금 적다' 모친 장례식날 부친 2시간 폭행해 살해한 50대 아들
- [충격 영상]도로서 앞바퀴 들고 오토바이 타다 '쾅'…폭발
- 방콕·도쿄 살면서 재택근무를?…파격 조건 내세운 '이 회사'
- 세상 나온지 5일만에 의식불명···또래 4명 살리고 떠난 '아기천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