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 앞둔 곽정은 “죽을병 암 아냐” 안부전화 정중히 사양

서유나 2023. 6. 30.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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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출신 방송인 곽정은이 건강에 대한 사람들의 큰 염려를 불식시켰다.

곽정은은 6월 29일 자신의 개인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일욜 입원이고 바로 금식이라 무한리필 샤브 가서 미리 단백질 보충하고 왔어요. 죽을병 아니고 암 아니니 너무 걱정들 마세요. 전화 주신 분들 많은데 토욜 녹화라 에너지 아껴야 하구 통화는 안 하고 싶소. 똑같은 이야기 설명하고 염려를 듣는 것도 지금은 피곤해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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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기자 출신 방송인 곽정은이 건강에 대한 사람들의 큰 염려를 불식시켰다.

곽정은은 6월 29일 자신의 개인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일욜 입원이고 바로 금식이라 무한리필 샤브 가서 미리 단백질 보충하고 왔어요. 죽을병 아니고 암 아니니 너무 걱정들 마세요. 전화 주신 분들 많은데 토욜 녹화라 에너지 아껴야 하구 통화는 안 하고 싶소. 똑같은 이야기 설명하고 염려를 듣는 것도 지금은 피곤해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앞서 곽정은은 작년에 진단 받은 건강 문제로 수술을 앞두게 되었음을 밝혀 많은 이들의 걱정을 샀다. 당시 곽정은은 "작년에 진단받고 지난 몇달 조금 힘들었는데 확정하고 나니 오히려 극도로 담담하네요"라고 심경을 밝히며 "7월에는 일 전부 내려놓고 수술하고 요양"을 할 계획임을 밝힌 바 있다.

곽정은은 이날 "돈워리 돈콜미 플리즈. 내가 당신을 좋아한다면 회복 다 하고 연락하리니"라고 덧붙이며 주변 사람들의 연락을 정중히 사양했다.

또 입원 당일엔 씩씩하게 가기만 하면 된다며 쾌유를 비는 한 누리꾼에게 "씩씩한 거면 제가 전문입니다. 감사합니다"라고 인사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곽정은은 1978년생으로 올해 만 44세다. 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3'에 출연 중이며 명상 트레이너로도 활동 중이다. (사진=곽정은 인스타그램)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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