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ly 김민재!’ 바이에른 뮌헨, 김민재 이외 더 이상 센터백 영입 없다

박찬기 기자 2023. 6. 30. 13:41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파브리지오 로마노 SNS 캡처.



바이에른 뮌헨은 김민재(27·나폴리)만 원한다.

독일 매체 ‘바바리안 풋볼’은 30일 “바이에른 뭔헨의 김민재 영입이 유력하다. 김민재가 합류한 이후 더 이상의 센터백 영입은 없을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뮌헨은 최근 김민재 영입에 매우 가까워졌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바이에른 뮌헨과 김민재과 개인 합의에 이르렀다. 계약 기간은 2028년까지다. 곧 뮌헨이 김민재의 바이아웃 이적료를 지불할 것이다”라고 개인 SNS에 언급했다.

또한 여러 매체에서 김민재의 뮌헨행을 유력하게 보도하고 있다. 김민재 영입이 기정사실로 된 가운데 뮌헨은 추가적인 센터백 영입을 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뤼카 에르난데스. Getty Images



현재 뮌헨은 센터백 뤼카 에르난데스(27)의 이탈이 유력하다. 에르난데스는 올여름 팀을 떠나고 싶어하는 의사를 밝혔고 파리 생제르맹으로의 이적이 거의 확실시되고 있다. 에르난데스에 이어 벵자맹 파바르(27) 또한 이번 여름 팀을 떠날 것이 예상된다.

뮌헨의 남은 센터백 자원으로는 마티아스 더 리흐트(24)와 다요 우파메카노(25)가 있다. 투헬 감독은 현재 자원에 김민재를 더하는 것으로 올 시즌 센터백 구상을 마치려 하는 것으로 보인다. 뮌헨은 비야레알의 센터백 파우 토레스(26)에 관심을 가지고 있었지만 그는 옛 스승인 우나이 에메리 감독(52)의 아스톤 빌라행을 결정할 예정이다.

한편 뮌헨은 현재 공격수 영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토트넘의 해리 케인(30)을 데려오기 위해 협상 중이고 나폴리의 빅터 오시멘(25)에게도 관심을 가지고 있다.

박찬기 온라인기자 chan@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