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강원권·충청권 산사태 위기경보 '주의→관심' 하향

김준호 2023. 6. 30.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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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은 30일 오전 11시 30분을 기해 서울·인천·대전·세종·경기·강원·충북·충남·제주 지역 산사태 위기경보를 '주의'에서 '관심'으로 하향 발령했다고 밝혔다.

부산·대구·광주·울산·전북·전남·경북·경남 지역은 '주의' 단계를 유지했다.

위기 경보 단계는 관심, 주의, 경계, 심각으로 구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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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경상권은 주의 단계 유지
산사태 위험지역 (PG) [정연주 제작] 사진합성·일러스트

(대전=연합뉴스) 김준호 기자 = 산림청은 30일 오전 11시 30분을 기해 서울·인천·대전·세종·경기·강원·충북·충남·제주 지역 산사태 위기경보를 '주의'에서 '관심'으로 하향 발령했다고 밝혔다.

부산·대구·광주·울산·전북·전남·경북·경남 지역은 '주의' 단계를 유지했다.

위기 경보 단계는 관심, 주의, 경계, 심각으로 구분된다.

이종수 산림재난통제관은 "중부지방은 호우 특보가 모두 해제되고 향후 예상 강우량이 40㎜ 미만으로 낮아 산사태 위험이 적은 것으로 판단된다"며 "남부지방은 추가적인 강우로 산사태 발생 가능성이 아직 남아 있다"고 말했다.

kjun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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