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틴 마블, 로맨스 예고...남친 생기나 [할리웃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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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틴 마블의 로맨스 스토리가 예고됐다.
외신 연예 매체 더 디렉트는 29일(현지 시간) 마블 코믹스가 캡틴 마블과 워 머신이 출연하는 '러브 언리미티드 앤솔로지' 시리즈의 로맨스 스토리를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다만 마블이 원작 코믹스를 바탕으로 영화를 제작하는 만큼, 추후에 캡틴 마블의 새 로맨스 스토리를 찾아볼 수 있을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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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예은 기자] 캡틴 마블의 로맨스 스토리가 예고됐다.
외신 연예 매체 더 디렉트는 29일(현지 시간) 마블 코믹스가 캡틴 마블과 워 머신이 출연하는 '러브 언리미티드 앤솔로지' 시리즈의 로맨스 스토리를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마블 코믹스는 MCU 영화와 다르게 캡틴 마블의 로맨스에 대해 중점적으로 다루고 있다. 이번 시리즈에선 캡틴 마블과 그의 남자친구인 워 머신이 수면 공포증으로 인해 위기를 겪게 되고, 이를 해결하는 여정을 담아낸다.
그러나 오는 11월에 개봉을 앞둔 영화 '캡틴 마블'의 후속편인 '더 마블스'에서는 캡틴 마블의 남편이 등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상대는 노래하는 외계 왕자 얀 역을 연기하는 박서준으로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극 중 박서준은 노래로 소통하는 음악 행성의 지도자로, 캡틴 마블 역의 브리 라슨의 남편으로 등장해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하지만 원작 코믹스와 다르게 제작진이 영화에서는 캡틴 마블의 남성 연애관을 배제하기로 결정했기 때문에 두 사람의 로맨스는 가짜 결혼이거나 외교적인 목적을 갖고 하게 된 결혼일 가능성이 높다.
다만 마블이 원작 코믹스를 바탕으로 영화를 제작하는 만큼, 추후에 캡틴 마블의 새 로맨스 스토리를 찾아볼 수 있을지도 모른다.
한편,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페이즈 5의 세 번째 영화이자, 캡틴 마블 실사영화 시리즈의 두 번째 작품인 '더 마블스'는 오는 11월 10일 북미 개봉을 앞두고 있다.
'더 마블스'에는 브리 라슨과 박서준 외에도 배우 이만 벨라니, 티오나 패리스, 사무엘 잭슨 등이 출연한다.
이예은 기자 yelight0928@naver.com / 사진= 영화 '캡틴 마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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