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연일 최고가' 기록…장중 190달러 돌파, 시총 36조 달러 눈앞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아이폰 제조업체 애플의 주가가 29일(현지시간) 또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습니다.
미국 뉴욕증시에서는 이날 애플 주가가 3일 연속 상승하면서 0.2% 오른 189.59달러(25만원)로 마감했습니다.
미국 웨드부시 증권의 유명 애널리스트 대니얼 아이브스도 전날 애플에 대한 투자 의견을 '매수'로, 목표주가를 220달러(29만 원)로 제시한 바 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씨티은행 "목표주가 240달러"…25% 이상 추가 상승 의미
아이폰 제조업체 애플의 주가가 29일(현지시간) 또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습니다.
미국 뉴욕증시에서는 이날 애플 주가가 3일 연속 상승하면서 0.2% 오른 189.59달러(25만원)로 마감했습니다.
장 중 한때 190달러(190.07달러)를 돌파하기도 했습니다.
애플의 시가총액은 2조9천800억달러(3천930조원)에 달하며 3조달러를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WSJ)과 CNBC 등 미국 매체는 애플 주가가 190.73달러에 이르면 시가총액이 3조달러를 돌파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주가는 올해 들어서만 46% 상승했습니다.
애플에 대해서는 우호적인 주가 전망이 이어지기도 했습니다.
씨티은행은 애플 주식에 대한 투자 의견을 '매수'로 제시하면서 목표 주가를 240달러(31만 7천 원)로 설정했다고 WSJ은 전했습니다.
240달러는 그 어느 목표치보다 높고, 25% 이상 추가 상승을 의미한다는 게 WSJ의 설명입니다.
월가의 평균 목표 주가는 약 190달러로, 이날 종가는 이에 거의 근접한 셈입니다.
씨티은행 애널리스트들은 월가가 수익을 확대할 수 있는 애플의 능력을 과소평가하고 있다고 진단한 뒤 애플은 고가폰으로 옮겨가고 있으며 해외 시장점유율 상승도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웨드부시 증권의 유명 애널리스트 대니얼 아이브스도 전날 애플에 대한 투자 의견을 '매수'로, 목표주가를 220달러(29만 원)로 제시한 바 있습니다.
아이브스는 월가 회의론자들이 애플 주식에 대해 성장 스토리가 깨졌다고 말했지만 (애플이) 지난 18개월 동안 중국 공급망 문제와 경기 둔화라는 도전을 헤쳐 나가며 성장의 르네상스로 향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2년 이내에 애플 시가총액이 4조 달러에 이를 것이라는 주장도 폈습니다.
[김누리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nu11iee98@gmail.com]
< Copyright ⓒ MBN(www.mbn.co.kr)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제주 전역 호우특보…“강풍·침수 피해 유의”
- 尹 ″수도권 출퇴근 30분대 단축, 차질 없이 추진할 것″
- 마마무 화사, 12세 연상 사업가와 열애설 `확인 중`(공식)
- 女탈의실서 아이들 다 벗고 있는데 웬 남자가?…″애들인데 뭐 어때″
- ″1만 명과 해봤어″…맨시티 멩디 성폭행 혐의 법정서 나온 증언
- ″내 팔다리 어딨어″...인사불성에 경찰서행, 무슨 일?
- ″설마 또 시체야?″...도심서 발견된 익사체 '16구'의 진실은?
- ″소득만 수백억원″...'사교육 세무조사'에 유명 일타강사도 포함
- 이정재 측 ″오징어게임2 빅뱅 탑 캐스팅에 관여 안 해″
- 폭염 오죽하면…멕시코 초여름 100여 명 사망 '비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