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진출한 '창녕산 샤인머스캣'… 13억원 규모 수출협약 체결

이현동 기자 2023. 6. 30.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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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녕군에서 생산된 샤인머스캣이 해외로 진출한다.

군은 29일 몽골의 과실도매업체 익시싱(IKSISING) 주식회사와 샤인머스캣 100톤, 100만 달러(약 13억원) 규모의 수출을 약속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협약을 위해 군은 지난해부터 남지읍 소재 '케이씨드 영농조합법인'에서 생산한 샤인머스캣의 우수성을 해외에 꾸준히 홍보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또 대지면에 있는 창녕군 원예조합공동사업법인도 IKSISING 주식회사와 수출 상담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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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과 몽골 과실도매업체 관계자들이 수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창녕군 제공)

(창녕=뉴스1) 이현동 기자 = 경남 창녕군에서 생산된 샤인머스캣이 해외로 진출한다.

군은 29일 몽골의 과실도매업체 익시싱(IKSISING) 주식회사와 샤인머스캣 100톤, 100만 달러(약 13억원) 규모의 수출을 약속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협약을 위해 군은 지난해부터 남지읍 소재 ‘케이씨드 영농조합법인’에서 생산한 샤인머스캣의 우수성을 해외에 꾸준히 홍보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또 대지면에 있는 창녕군 원예조합공동사업법인도 IKSISING 주식회사와 수출 상담을 했다. 향후 몽골 현지의 대형마트 등에서 신선농산물 판촉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창녕 샤인머스캣은 2018년 처음으로 과원이 조성됐다.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수확이 이뤄지기 시작했으며 8월에는 인도네시아·베트남 등 동남아 지역 국가로 첫 수출을 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군에서 생산된 농산물의 신규 수출 판로 개척은 물론 수출을 위한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lhd@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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