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심 지키겠습니다"…화성시의회 7월4일 개원1주년 기념 '소통 마당'

(화성=뉴스1) 최대호 기자 = 경기 화성시의회가 개원 1주년을 기념해 시민과 소통의 장을 연다.

화성시의회는 오는 7월4일 오후 2시 화성시 남양읍 모두누림센터 누림아트홀에서 '100만 화성, 시민과 함께 말하다'를 개최한다.

'100만 화성, 시민과 함께 말하다'는 제9대 의회 개원 1주념 기념행사로, 의장 및 부의장, 각 상임위원장을 비롯한 시의원 모두가 시민과 함께 소통하며 초심을 다지는 자리다.

행사에는 김경희 의장을 포함한 시의원 25명, 정명근 화성시장 및 시 집행부 간부공무원 , 읍면동 사회단체장,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다.

식전 행사로 제1~8대 시의회 활동 영상과, 현 제9대 시의원 소개 영상이 송출된다.

이어 사회자의 개회선언과 함께 김경희 의장 인사말, 축하영상, '시의회에 바란다' 인터뷰 영상, 성과공유마당, '시민이 묻고 시의회가 답하다' 순으로 진행된다.

'시의회에 바란다'는 시민들이 바라고 요구하는 새로운 화성시의회의 모습을 시민인터뷰 형식으로 담아냈다.

성과공유마당에서는 조례발의, 5분발언, 시정질의, 행정사무감사, 예산심의, 간담회 등 제9대 시의원들의 지난 1년 간 의정활동 성과를 소개한다.

행사장 로비에는 '의회에 바란다' 게시판을 운영한다. 게시판에 오른 시민의견에 대한 질의응답도 진행한다.

김경희 의장은 이날 '시민, 의원, 직원을 위한 1년간의 변화'를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이어 행사 참석자 전원이 '민심은 의회로, 의회는 민의로' '100만 화성, 시민과 함께 말하다'라는 문구가 적힌 카드 섹션 퍼포먼스를 한다.

김경희 의장은 "제9대 의회 개원 1주년을 기념하며 지난 시간을 되돌아보고, 초심을 다시 되새기는 한편, 시민과 소통하며 실천하는 의회를 구현하고자 행사를 마련했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sun070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