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한국가구, '카카오' 가격 급등… 자회사 초콜릿 공급 부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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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콜릿의 주원료인 카카오 가격이 급등한 가운데 한국가구의 주가가 강세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카카오 주산지인 서아프리카 지역 악천후의 영향으로 공급부족이 우려되면서 46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치솟았다.
이 같은 가격 상승은 코트디부아르와 가나에서 생산되는 카카오 콩의 공급부족이 우려된 데 따른 것이다.
국제카카오기구(ICCO)는 이번 달 전 세계 카카오 공급부족량 전망치를 기존 6만톤에서 14만2000톤으로 늘려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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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오후 1시31분 현재 한국가구는 전 거래일 대비 225원(5.02%) 오른 4705원에 거래되고 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카카오 주산지인 서아프리카 지역 악천후의 영향으로 공급부족이 우려되면서 46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치솟았다. 28일 기준 영국 런던의 ICE 선물거래소에서 카카오 9월 인도분이 2% 오른 1톤당 2590파운드(약 428만원)로, 1977년 2594파운드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 같은 가격 상승은 코트디부아르와 가나에서 생산되는 카카오 콩의 공급부족이 우려된 데 따른 것이다. 실제로 이번 시즌 코트디부아르 항구에 도착한 수출용 카카오 물량이 5% 가까이 감소했다.
국제카카오기구(ICCO)는 이번 달 전 세계 카카오 공급부족량 전망치를 기존 6만톤에서 14만2000톤으로 늘려 잡았다.
한국가구의 자회사 제원인터내쇼날은 케이크 등에 들어가는 초콜릿 원재료 등을 프랑스와 독일 등에서 독점 수입해 국내 도매상과 호텔, 프랜차이즈, 제과점 등에 공급한다. 이 같은 소식에 매수세가 몰리면서 한국가구의 주가가 상승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지운 기자 lee101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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