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7월1일자 국·과장급 52명 전보 인사 발표

박준배 기자 2023. 6. 30.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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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는 7월1일자 국·과장급 52명에 대한 전보인사를 발표했다.

이번 국·과장급 전보인사는 민선 8기 2년차를 맞아 조직안정성 확보와 시정 현안 추진을 위한 새로운 변화를 이끌 동력 확보, 두 가지 모두를 충족하기 위한 인력배치에 중점을 뒀다.

광주시는 이번 국·과장급 인사에 이어 희망인사시스템을 통해 5급이하 직원들의 개인희망을 접수한 후 이를 바탕으로 보직경로,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7월17일까지 전보인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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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안정·현안 추진 동력 확보에 중점
광주광역시 청사 전경./뉴스1

(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광주시는 7월1일자 국·과장급 52명에 대한 전보인사를 발표했다.

이번 국·과장급 전보인사는 민선 8기 2년차를 맞아 조직안정성 확보와 시정 현안 추진을 위한 새로운 변화를 이끌 동력 확보, 두 가지 모두를 충족하기 위한 인력배치에 중점을 뒀다.

3급 국장급에는 △자치행정국장 전은옥 △복지건강국장 정영화 △여성가족국장 김영선 △교통국장 김석웅 △군공항이전본부장 박갑수 △남구 부구청장 김순옥을 전보했다.

박갑수 군공항이전본부장은 오랜 공직 경륜을 살려 군공항특별법 통과로 인해 물꼬를 튼 군공항이전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갈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대한민국 돌봄의 패러다임을 새로 쓴 광주다움 통합돌봄을 성공으로 안착시킬 복지건강국장에는 정영화 부이사관을 낙점했다. 시행 초기단계에 있는 사업을 특유의 세심함으로 갈고 다듬어 촘촘하고 따뜻한 돌봄도시 광주의 위상을 더욱 견고히 할 것으로 평가받는다.

김영선 여성가족국장은 탁월한 추진력을 바탕으로 전국 우수사례로 손꼽히는 저출산 정책 등 생애주기별 지원정책뿐만 아니라 하반기 조직개편으로 새롭게 신설된 외국인·이주민 전담부서를 총괄해 손에 잡히는 시민 일상의 변화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김석웅 교통국장은 온화한 성품과 리더십으로 광주~부산 경전선 전철화, 광주~대구 달빛 고속철도, 광주~고흥 고속도로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균형발전의 핵심인 광역 교통망 조성을 발빠르게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

광주시는 이번 국·과장급 인사에 이어 희망인사시스템을 통해 5급이하 직원들의 개인희망을 접수한 후 이를 바탕으로 보직경로,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7월17일까지 전보인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nofatejb@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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