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혈병 신약 등 건강보험 적용…휠체어 지원 확대
배삼진 2023. 6. 30. 13:33
7월부터 중증 질환 치료제 등 3개 신약이 건강보험 급여에 등재돼 환자 부담이 줄고 장애인 보조기기 지원도 확대됩니다.
보건복지부는 만성 골수 백혈병 치료제 '셈블릭스정'과 중증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 '시민 코 정', 만성 신장질환 고인산혈증 개선 치료제 '네폭실 캡슐'을 건보 급여 대상으로 등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셈블릭스정의 경우 본인부담금이 1인당 연간 5,600만원에서 280만원으로 줄어듭니다.
복지부는 또 중증 장애인의 욕창 예방 기능을 높인 전동 휠체어를 하반기부터 급여 대상에 포함할 예정입니다.
배삼진 기자 (baes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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