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5월 광공업생산·출하 모두 감소…건설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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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울산 광공업 생산, 출하가 모두 감소하고 재고는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동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5월 산업활동 동향'에 따르면 울산의 지난달 광공업 생산은 전년 동월 대비 3.0%, 출하는 2.4% 각각 감소했다.
광공업 생산은 자동차(11.8%), 기계장비(15.8%) 등은 늘었으나, 기타 운송장비(-41.5%), 화학제품(-10.1%) 등에서 줄어 전년동월대비 3.0%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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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지난달 울산 광공업 생산, 출하가 모두 감소하고 재고는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는 백화점이 선방해 소폭 낮아진 반면 토목 공사 수주 등의 영향으로 건설수주는 큰 폭 늘었다.
30일 동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5월 산업활동 동향'에 따르면 울산의 지난달 광공업 생산은 전년 동월 대비 3.0%, 출하는 2.4% 각각 감소했다.
광공업 생산은 자동차(11.8%), 기계장비(15.8%) 등은 늘었으나, 기타 운송장비(-41.5%), 화학제품(-10.1%) 등에서 줄어 전년동월대비 3.0% 감소했다.
광공업 출하는 자동차(11.4%), 기계장비(7.6%) 등은 늘었으나, 기타 운송장비(-39.3%), 화학제품(-4.9%) 등에서 줄어 전년동월대비 2.4% 줄었다.
소비 부문에서는 대형소매점 판매액지수는 103.0으로 전월대비 2.9% 증가, 전년동월대비 0.7% 감소했다. 백화점은 전월대비 0.7% 증가, 전년동월대비 1.3% 감소했다.
상품군별로는 오락·취미·경기용품, 화장품, 기타상품, 음식료품, 신발·가방은 증가했으나, 의복 가전제품 부문에서는 감소했다.
건설수주액은 4707억원으로 전년동월대비 138.4% 증가했다.
발주자별로 공공부문에서는 공기업에서 줄었으나 지방자치단체에서 늘어 전년동월대비 396.2% 증가했다. 민간부문에서는 부동산에서 줄었으나 기타제조업에서 늘어 전년동월대비 91.6% 증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orgeousk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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