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 고향사랑기부금 6개월 만에 1억원 달성

김의석 기자 2023. 6. 30.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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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영월군은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 6개월여 만에 1억원을 달성했다고 30일 밝혔다.

현재 누적 모금액은 1억 540만원, 기부자는 534명이다.

세액 공제가 되는 10만원 기부자가 428명, 100만원 이상은 16명이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해 준 분들께 감사하다"며 "고향사랑기부제를 마중물로 강원남부를 이어주는 살기 좋은 인구 활력 도시를 만들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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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사랑기부로 인구 활력도시 조성
영월군청. *재판매 및 DB 금지


[영월=뉴시스]김의석 기자 = 강원 영월군은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 6개월여 만에 1억원을 달성했다고 30일 밝혔다.

현재 누적 모금액은 1억 540만원, 기부자는 534명이다.

세액 공제가 되는 10만원 기부자가 428명, 100만원 이상은 16명이다. 기부액은 원주, 서울, 제천 순으로 많았다.

영월군은 지난해 조례제정, 답례품 선정을 위한 지역자원 전수조사, 실무회의를 진행했다. 홍보를 위해 UCC 공모전, 인증샷 이벤트 등을 열었다. 또 기부자들에게 고향소식을 전하기 위해 '영월애' 책자를 발행했다.

개인 기부자들의 고향사랑을 비롯해 군민회 등 홍보 릴레이, 유관기관들의 관심이 밑거름이 된 것으로 보고 있다.

1억 달성 돌파 기념으로 10명을 무작위로 선정해 5만원 상당의 지역화폐를 제공할 예정이다.

하반기에는 전략적이고 효율적인 모금을 위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방안연구 용역을 진행중이다. 기금활용 위한 직원들 아이디어 발굴 공모도 열었다.

올해 9월 기부자들의 공감을 유도하고 지역현안 해결을 위한 기금사업을 발굴 크라우드펀딩을 계획하고 있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해 준 분들께 감사하다"며 "고향사랑기부제를 마중물로 강원남부를 이어주는 살기 좋은 인구 활력 도시를 만들고자 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w3278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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