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수도권 출퇴근 시간 30분대 단축, 차질없이 추진"

조은지 2023. 6. 30.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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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대곡-소사 복선전철 개통을 시작으로 수도권 출퇴근 시간 30분대 단축을 차질 없이 추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고양 어울림 누리에서 개최된 '대곡-소사 복선전철 개통 기념식'에 참석해 대곡-소사 노선과 환승이 되는 GTX-A 노선이 내년에 개통하고, GTX-B 노선이 내년부터 착공되면 수도권 서부가 획기적으로 바뀔 거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2025년 초까지 서해선과 신안산선을 각각 개통해 수도권에서 충남까지 연결하는 철도 네트워크를 완성, 본격적인 서해안 시대를 만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시민들과 함께 대곡-소사선 준공을 알리는 버튼을 누르며 개통을 축하했고, 국민이 안전하게 믿고 이용할 수 있는 철도가 되도록 국가에서 꼼꼼하고 철저하게 관리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대곡-소사 복선전철 건설사업은 경기도 고양시를 출발해 서울 강서구를 지나 경기도 부천시까지 최단거리로 이어주는 사업으로, 대중교통 이용이 불편했던 수도권 서부지역 주민이 한 차례 환승만으로 서울 주요 도심까지 30분대에 이동할 수 있게 됩니다.

YTN 조은지 (zone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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