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틈없는 사이' 한승연 "이지훈, 날 챙겼다고? 참나…표정 킹받아"[인터뷰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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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틈없는 사이' 한승연이 이지훈과 티격태격 호흡을 자랑했다.
한승연은 30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스포티비뉴스와 인터뷰를 갖고 영화 '빈틈없는 사이'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며 이같이 밝혔다.
'빈틈없는 사이'에서 한승연과 호흡을 맞춘 이지훈은 과거 같은 소속사 후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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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유은비 기자] '빈틈없는 사이' 한승연이 이지훈과 티격태격 호흡을 자랑했다.
한승연은 30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스포티비뉴스와 인터뷰를 갖고 영화 ’빈틈없는 사이‘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며 이같이 밝혔다.
'빈틈없는 사이'에서 한승연과 호흡을 맞춘 이지훈은 과거 같은 소속사 후배. 이지훈은 각종 공식 석상에서 대선배 한승연의 눈치를 봤다고 얘기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한승연은 "이 친구가 연기를 하고 싶었는데 회사에 농간으로 가수 연습생 생활을 하게 됐던 것 같다. 사실 근데 이게 흔한 일이다. 나 때는 SS501, 이효리 선배 계셨는데 나도 선배들 오신다고 하면 청소기 돌리고 돌돌이하고 똑같이 했다"라는 꼰대스러운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이후 친분이 쌓이고 잘 모셔줬냐는 질문에는 "뭘 모신다는 건지 당최 알 수가 없다"라고 발끈하며 "작품 하는 동안에는 부담감이 있어서 프로 풀참러였다. 그래서 시사회하고 뒤풀이 갔는데 나를 챙긴다고요? 참나. 뒤풀이에서 대화 5분도 안 해봤다"라고 덧붙였다.
'빈틈없는 사이'에서는 이지훈과 각종 소음공격을 나누기도 하는데 이에 대해서는 "승진(이지훈)이가 노래 멜로디에 육두문자 얹어서 약을 올리는 부분 보고 찐으로 짜증 났다"라며 "나도 육두문자로 응징했는데 편집됐다. 그 표정이 정말 킹받더라"라고 찐친 모드를 밝히기도 했다.
한편 '빈틈없는 사이'는 방음이 1도 안 되는 벽을 사이에 두고 서로의 일상을 공유하게 된 뮤지션 지망생 승진과 피규어 디자이너 라니의 동거인 듯 동거 아닌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로 오는 7월 5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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