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2.review] '화력 폭발' 멕시코, 아이티 3-1 제압...골드컵 2연승+8강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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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가 2승을 챙기며 8강 진출을 확정했다.
멕시코는 30일 오전 11시(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에 위치한 피닉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북중미카리브축구연맹(CONCACAF) 골드컵 조별리그 B조 2차전에서 아이티에 3-1로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멕시코는 2승(승점 6)으로 B조에서 가장 먼저 8강을 확정했고, 아이티는 1승 1패(승점 3)로 2위를 유지했다.
결국 경기는 3-1 멕시코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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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백현기]
멕시코가 2승을 챙기며 8강 진출을 확정했다.
멕시코는 30일 오전 11시(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에 위치한 피닉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북중미카리브축구연맹(CONCACAF) 골드컵 조별리그 B조 2차전에서 아이티에 3-1로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멕시코는 2승(승점 6)으로 B조에서 가장 먼저 8강을 확정했고, 아이티는 1승 1패(승점 3)로 2위를 유지했다.
아이티는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피에로, 피콜, 나손, 게리에, 상트, 자케, 아쿠스, 아데, 메투살라, 크리스티안 주니어가 선발로 나섰고 피에르가 골키퍼 장갑을 꼈다.
이에 맞선 멕시코는 4-3-3 포메이션을 선택했다. 피네다, 마르틴, 안투나, 로모, 차베스, 에릭 산체스, 가야르도, 바스케스, 알바레스, 호르헤 산체스가 선발 출전했고 오초아가 골문을 지켰다.
[전반전]
멕시코가 초반부터 몰아쳤다. 하지만 아이티는 수비 집중력과 함께 운도 따랐다. 전반 21분 왼쪽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안투나가 오른발로 때렸고, 아이티 수비진에 맞았지만, 페널티킥은 선언되지 않았다.
멕시코가 스스로 자초한 위기를 모면했다. 전반 29분 로모가 자신의 진영에서 패스 미스를 범했고, 게리에가 왼발로 때렸지만 오초아 골키퍼가 선방했다.
곧바로 멕시코가 반격했다. 전반 31분 차베스가 페널티 박스 부근에서 왼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피에르 골키퍼가 잡아냈다. 멕시코가 계속 공세를 이어갔다. 아이티의 골문 앞 혼전 상황에서 호르헤 산체스의 슈팅은 높게 떴다.
멕시코가 계속 몰아쳤지만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전반 42분 마르틴이 오른쪽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피에르가 선방했다. 전반은 0-0으로 마무리됐다.
[후반전]
양 팀의 격차는 후반에 벌어졌다. 후반 1분 안투나가 오른쪽에서 크로스를 올렸고 마르틴이 달려들며 헤더로 마무리했다. 멕시코가 격차를 벌렸다. 후반 11분 왼쪽에서 가야르도가 빠르게 침투해 낮고 빠른 크로스를 올렸고, 아데가 발끝으로 건드렸지만 자책골로 연결됐다.
아이티는 포기하지 않았다. 후반 33분 에티앙 주니어가 코너킥을 올렸고, 자케가 헤더로 마무리했다. 하지만 멕시코가 쐐기골을 만들었다. 후반 38분 안투나가 오른쪽에서 침투하며 크로스를 올렸고, 히메네스가 발을 갖다대며 팀의 세 번째 골을 만들었다. 결국 경기는 3-1 멕시코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경기 결과]
아이티(1): 자케(후반 33')
멕시코(3): 마르틴(후반 1'), 아데(OG, 후반 11'), 히메네스(후반 38')
백현기 기자 hkbaek1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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