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본회의서 출생통보제 처리…노란봉투법 등 격돌

이다현 2023. 6. 30.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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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가 오늘(30일) 오후 2시부터 본회의를 열고 쟁점 법안들을 다룹니다.

더불어민주당은 '노란봉투법' 부의 여부를 표결하고, 이태원참사특별법을 신속처리안건으로 지정할 방침입니다.

또, 감사원 국정조사 요구서를 제출하고,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반대 결의안도 처리할 계획입니다.

민주당의 이런 방침에 반대해 온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는 오전 원내대책회의에서 "본회의가 민주당 의원총회냐"고 비판했습니다.

본회의에 앞서 김진표 국회의장 주재로 양당 원내대표가 의견 조율에 나섰지만, 입장차만 확인했습니다.

한편 본회의에선 여야가 공감대를 보인 출생통보제 법안이 무난히 통과될 전망입니다.

이다현 기자 (ok@yna.co.kr)

#본회의 #노란봉투법 #이태원참사특별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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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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