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탑 '오겜2' 캐스팅에..."젊은 친구, 살아나야 해" 소신 ('라디오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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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박명수가 그룹 빅뱅 출신 탑(본명 최승현)의 복귀에 소신을 전했다.
30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빅데이터 전문가 전민기와 함께 '키워드로 알아보는 빅데이터 차트 쇼 검색N차트' 코너가 진행됐다.
이날 전민기는 '오징어 게임' 시즌2 캐스팅 배우들이 화제라고 소개하며 "명단에 탑이 있어 약간 시끄럽긴 했다. 의경 복무하며 약간의 혐의가 있어 활동을 중단했고 빅뱅에서 탈퇴했다"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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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유수연 기자] 개그맨 박명수가 그룹 빅뱅 출신 탑(본명 최승현)의 복귀에 소신을 전했다.
30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빅데이터 전문가 전민기와 함께 '키워드로 알아보는 빅데이터 차트 쇼 검색N차트' 코너가 진행됐다.
이날 전민기는 '오징어 게임' 시즌2 캐스팅 배우들이 화제라고 소개하며 "명단에 탑이 있어 약간 시끄럽긴 했다. 의경 복무하며 약간의 혐의가 있어 활동을 중단했고 빅뱅에서 탈퇴했다"라고 언급했다.
이에 박명수는 "이건 약간 말하기가 애매모호하다. 개인적으로 탑을 좋아하기는 하지만 뭐라고 말하기가 애매모호하다"라면서도 "양쪽 말이 맞긴 하지만 그래도 젊은 친구가 또다시 또 살아나야죠"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개인적 소견으로는 정신 바짝 차리고, 이번에 기회를 한번 더 주신다면 더 열심히 해서 그런 걸로 보답을 해야 하지 않겠나. 저는 그런 생각"이라고 소신을 전했다.
전민기는 "받아들이고 안 받아드리고는 국민들 마음이니까. 그 부분에 대해서는 감내해야된다"고 말했고, 박명수 역시 "여론이 그렇다면 그게 맞다"라고 동의했다.
앞서 29일 넷플릭스 측은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게임2’의 라인업을 공개한 가운데, 지난 2022년 그룹 빅뱅을 탈퇴하고 홀로서기를 시작한 최승현이 명단에 포함되어 있어 화제를 모았다.
최승현은 영화 ‘포화 속으로’를 통해 각종 시상식에서 수상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으나, 지난 2016년 자택에서 대마초를 흡연한 혐의가 뒤늦게 알려져 군복무 중 재판이 진행됐고,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후 스스로 연예계 은퇴를 암시한 바 있어 '오징어 게임2' 캐스팅 소식에 의문을 표한 누리꾼들의 지적이 쏟아지고 있다.
/yusuou@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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