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장관, G밸리 찾아 장마철 대비 상황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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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는 장관이 30일 서울 금천구 디지털산업단지를 찾아 입주기업들의 장마철 집중호우 대비 상황을 점검했다.
G밸리라고 불리는 서울디지털산업단지는 지난해 8월 폭우로 인해 지식산업센터의 지하층 등이 침수돼 원자재·완제품이 물에 젖는 등 15억 7000만 원 규모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바 있다.
이 장관은 지난해 폭우 피해 복구 현황과 함께 차수판 설치·활용 현장을 확인하는 한편 저지대 등 침수 취약 지역의 배수로 등을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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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는 장관이 30일 서울 금천구 디지털산업단지를 찾아 입주기업들의 장마철 집중호우 대비 상황을 점검했다.
G밸리라고 불리는 서울디지털산업단지는 지난해 8월 폭우로 인해 지식산업센터의 지하층 등이 침수돼 원자재·완제품이 물에 젖는 등 15억 7000만 원 규모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바 있다. 이에 산업부는 침수피해 발생 직후 지식산업센터들을 대상으로 차수판 설치에 대한 수요조사를 실시한 후 지난달까지 총 61개 지식산업센터에 차수판 111개를 설치했다.
이 장관은 지난해 폭우 피해 복구 현황과 함께 차수판 설치·활용 현장을 확인하는 한편 저지대 등 침수 취약 지역의 배수로 등을 점검했다. 또 위기상황 전파를 위한 비상연락 체계, 금천구·한국산업단지공단·소방서 등 유관기관 간의 협조체계 등에 대한 점검도 실시했다.
이 장관은 “올해는 예년보다 더 길고 강한 장마가 예보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기업 활동이 지장을 받지 않도록 만반의 대비태세를 갖춰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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