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 모델' 나오미 캠벨, '53세'에 둘째 출산 [할리웃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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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모델 나오미 캠벨이 기쁜 소식을 전해왔다.
29일(현지 시간) 미국 매체 TMZ 등 외신에 따르면 나오미 캠벨(53)은 지난 28일 두 번째 아이를 출산했다.
한편, 나오미 캠벨은 톱모델로 흑인으로서 최초로 프랑스, 영국 보그 커버를 장식했다.
지난달 나오미 캠벨은 자신의 53번째 생일을 자축하기 위해 대규모 파티를 마련했고 영국 보그의 편집장인 에드워드 에닌풀을 비롯해 미국 가수 애슐리 심슨, 휴고 보스 CEO 다니엘 그리더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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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수연 기자] 톱모델 나오미 캠벨이 기쁜 소식을 전해왔다.
29일(현지 시간) 미국 매체 TMZ 등 외신에 따르면 나오미 캠벨(53)은 지난 28일 두 번째 아이를 출산했다. 성별은 아들이다.
이날 나오미 캠벨은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신생아를 안고 있는 자신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그의 옆으로 2살 된 딸이 아기의 손을 잡고 있었다.
나오미 캠벨은 "나의 작은 사랑아, 네가 우리에게 존재로 영광을 준 순간부터 너는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소중하고 사랑에 둘러싸여 있다는 것을 알기 바란다. 신의 진정한 선물이다. 축복받은 베이비 보이를 환영한다"라고 전했다. 또한 그는 "엄마가 되기에 늦지 않았다"라는 말을 덧붙였다.
TMZ는 "나오미 캠벨은 지난주에 아기를 임신하지 않아 보였으나, 그가 임신했는지 아니면 대리모를 사용했는지는 확실하지 않다"고 설명했다.
앞서 나오미 캠벨은 2021년 5월, 당시 51세의 나이로 첫째 딸 출산을 발표해 놀라움을 안긴 바 있다. 그는 딸의 출산을 "아름다운 작은 축복"이라며 "내가 한 것 중 가장 잘한 일이다. 언젠가 내가 엄마가 될 거라는 걸 항상 알고 있었지만 내가 엄마가 된 것은 상상할 수 있는 가장 큰 기쁨"이라고 밝혔다. 또한 "아이를 낳지 않은 친구들에게 망설이지 말고 아이를 가지라고 말하고 싶다"라며 기뻐했으나 딸에 대한 대부분의 세부 사항을 비공개로 유지해 왔다.
한편, 나오미 캠벨은 톱모델로 흑인으로서 최초로 프랑스, 영국 보그 커버를 장식했다.
지난달 나오미 캠벨은 자신의 53번째 생일을 자축하기 위해 대규모 파티를 마련했고 영국 보그의 편집장인 에드워드 에닌풀을 비롯해 미국 가수 애슐리 심슨, 휴고 보스 CEO 다니엘 그리더 등이 참석했다. 또한 블랙핑크 리사와 방탄소년단 뷔도 자리를 빛내 눈길을 끌었다.
이수연 기자 tndus11029@naver.com / 사진= TV리포트 DB, 나오미 캠벨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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