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민락수변공원, 이야기가 있는 클래식 콘서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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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수영구는 7월부터 10월까지 매주 민락수변공원 야외무대를 배경으로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이야기가 있는 클래식 콘서트'를 선사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구는 7월 1일부터 민락수변공원을 금주구역으로 지정함에 따라, 민락수변공원을 전 세대가 함께 할 수 있는 문화가 있는 가족친화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이번 공연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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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ㆍ경남=뉴스1) 조아서 기자 = 부산시 수영구는 7월부터 10월까지 매주 민락수변공원 야외무대를 배경으로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이야기가 있는 클래식 콘서트'를 선사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구는 7월 1일부터 민락수변공원을 금주구역으로 지정함에 따라, 민락수변공원을 전 세대가 함께 할 수 있는 문화가 있는 가족친화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이번 공연을 마련했다.
이야기가 있는 클래식 콘서트는 피아노 듀오, 현악5중주, 중창단 등으로 구성돼 총 14회에 걸쳐 진행된다. 공연은 정통클래식, 팝클래식, 월드뮤직, 재즈, OST 등 다양한 장르로 구성되며, 진행자가 곡에 얽힌 이야기를 들려주고 관객의 사연을 읽어주는 코너도 마련된다.
강성태 구청장은 "민락수변공원의 다양한 프로그램과 시너지 효과를 일으킬 수 있는 상설음악회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ase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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