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는 일본"…U-17 아시안컵, 7월 2일 우승컵 놓고 `한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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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베키스탄을 꺾고 아시안컵 결승에 오른 한국 남자 17세 이하(U-17) 축구 대표팀이 우승컵을 놓고 일본과 맞붙는다.
U-17 아시안컵 결승에서 한일전이 벌어지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한국 U-17 축구 대표팀은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U-17 아시안컵 결승전에서 일본을 상대로 21년 만의 우승에 도전한다.
한국은 일본과 7월 2일 오후 9시, U-17 아시안컵 우승 트로피를 놓고 결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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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베키스탄을 꺾고 아시안컵 결승에 오른 한국 남자 17세 이하(U-17) 축구 대표팀이 우승컵을 놓고 일본과 맞붙는다. U-17 아시안컵 결승에서 한일전이 벌어지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한국 U-17 축구 대표팀은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U-17 아시안컵 결승전에서 일본을 상대로 21년 만의 우승에 도전한다.
변성환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29일(현지시간) 태국 빠툼타니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4강전에서 1-0으로 이겼다. 백인우(용인시축구센터 U-18)의 프리킥 원더 골을 앞세워 이 같은 성적을 냈다.
한국은 이번 경기에서 김명준(포항제철고)을 원톱 스트라이커로 놓고 좌우 날개에 양민혁(강릉제일고)과 윤도영(충남기계공고)을 배치한 4-1-4-1 전술을 펼쳤다.
중원에는 진태호(영생고)와 백인우가 앞으로 나서고, 임현섭(매탄고)이 수비형 미드필더를 맡았다. 강민우-고종현(매탄고)이 센터백 조합을 맞췄고, 좌우 풀백은 황지성(대건고)과 이창우(보인고)가 맡았다. 골키퍼는 홍성민(포항제철고)이었다. 이에 맞서 우즈베키스탄은 4-2-3-1 전술을 전개했다.
한국은 양민혁이 프리킥을 얻어내, 키커로 나선 백인우가 공을 찼고, 이것이 우즈베키스탄 골키퍼의 손이 닿지 않는 구석으로 빨려 들어가면서 전반 31분에 선제골을 넣는 데 성공했다. 후반 36분 아미르벡 사이도프가 골 지역 오른쪽에서 슈팅했지만 골키퍼 홍성민이 오른 다리로 쳐냈다. 후반 45분에는 라지즈벡 미르자예프의 오른발 슛이 수비진을 맞고 굴절됐다.
7분간의 추가 시간도 주어졌지만, 한국은 실점을 허용하지 않으며 1-0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일본은 이란을 3-0으로 꺾고 결승전에 선착해 있는 상태다. 한국은 일본과 7월 2일 오후 9시, U-17 아시안컵 우승 트로피를 놓고 결전을 치른다.김수연기자 newsnew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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