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장·스파 진출한 '이도', 대구 메리어트 호텔도 인수

이창명 기자 2023. 6. 30.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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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기업이자 국내 유일의 밸류업(Value-UP) 전문 플랫폼 기업인 이도가 대구 메리어트 호텔 인수를 마무리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도는 이번 대구 메리어트 호텔 인수로 향후 전문 레저 기업으로 입지를 다질 계획이다.

최정훈 이도 대표는 "이번 대구 메리어트 인수 및 운영으로 레저 부분에서 오래되거나 낙후된 자산의 가치를 극대화하는 밸류업 전문성을 강화할 것"이라며 "차별화된 서비스로 고객 편의성과 만족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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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메리어트 호텔/사진제공=이도

친환경 기업이자 국내 유일의 밸류업(Value-UP) 전문 플랫폼 기업인 이도가 대구 메리어트 호텔 인수를 마무리했다고 30일 밝혔다.

2021년 오픈한 대구 메리어트 호텔은 동대구 도심 개발의 핵심권에 있는5성 프리미엄 호텔이다. 동대구역 복합환승센터, 대구 국제 공항 등 도심 교통의 중심에 자리하고 총 190개 객실로 이뤄졌다.

이도는 이번 호텔 인수 이후 호텔 체크인 및 체크아웃을 할 수 있는 호텔 메인 로비를 기존 3층에서 1층으로 옮겨 고객 편의성을 강화했다. 중식당 동문도 레노베이션을 마치고 오는 다음달 1일 리뉴얼 오픈 예정이다. 단독 다이닝 룸(PDR)이 추가돼 각종 모임이 가능하다. 오픈에 맞춰 신라호텔 팔선, 리츠 칼튼 호텔 중식당 취홍 등 20년의 관록을 쌓은 진가휘 메인 셰프도 합류한다.

이도는 이번 대구 메리어트 호텔 인수로 향후 전문 레저 기업으로 입지를 다질 계획이다. 이도가 운영하는 레저 브랜드 클럽디(CLUBD)는 현재 충북 클럽디 보은(18홀)과 클럽디 속리산(18홀), 전북 클럽디 금강(18홀), 경남 클럽디 거창(27홀), 인천 드림파크CC(36홀) 등 총 5곳에 117홀의 골프장을 소유 및 운영하고 있다. 다음달 5일에는 부산 해운대에 있는 스파 & 워터파크 '클럽디 오아시스' 오픈을 앞두고 있다.

최정훈 이도 대표는 "이번 대구 메리어트 인수 및 운영으로 레저 부분에서 오래되거나 낙후된 자산의 가치를 극대화하는 밸류업 전문성을 강화할 것"이라며 "차별화된 서비스로 고객 편의성과 만족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창명 기자 charmi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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