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과 원희룡은 사과하라”…‘대곡-소사선’ 개통식 野 배제에 서영석 1인 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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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선 연장 구간 '대곡-소사선' 개통을 하루 앞둔 30일 경기 부천시정을 지역구로 둔 서영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의 '테이프 커팅식'이 진행된 부천 원종역 인근에서 1인 피켓 시위를 펼쳤다.
서 의원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원종역 3번 출구 인근에서 '윤석열 대통령, 원희룡 장관 사과하라'며 '몰래 개통식'이라고 적힌 피켓을 든 채 50여분간 1인 시위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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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선 연장 구간 ‘대곡-소사선’ 개통을 하루 앞둔 30일 경기 부천시정을 지역구로 둔 서영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의 ‘테이프 커팅식’이 진행된 부천 원종역 인근에서 1인 피켓 시위를 펼쳤다.
서 의원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원종역 3번 출구 인근에서 ‘윤석열 대통령, 원희룡 장관 사과하라’며 ‘몰래 개통식’이라고 적힌 피켓을 든 채 50여분간 1인 시위를 진행했다.
윤 대통령은 같은 날 오전 경기 고양 별무리경기장에서 예정된 ‘대곡-소사선’ 개통식을 앞두고 원종역에서 열린 테이프 커팅 행사에 참석했다.
서 의원의 시위는 조용익 부천시장과 민주당·정의당 의원 등 야당 인사들이 고양에서 열린 개통식에 초청받지 못한 일을 항의하는 차원에서 진행됐다.
서 의원과 함께 ‘대곡-소사’ 구간을 지역구로 둔 김상희·김경협·진성준·한준호·홍정민·이용우 민주당 의원, 그리고 심상정 정의당 의원 등이 앞서 행사에 초대받았다가 나중에 돌연 초청 취소 통보를 받았다는 게 이들의 주장이다.
김동연 경기도지사 등 야당 인사들이 개통식에 배제된 것을 두고 국회에서는 ‘야당 패싱 논란’까지도 일었다.
지난 2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서는 ‘야당 의원들의 개통식 참석 의도적 배제가 대통령실의 지시 때문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됐다.
김 지사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내일 개통식 행사 초청 여부로 말들이 많다”면서도 “도민 숙원사업 해결이 중요하지 개통식 행사 자체가 큰 의미가 있겠나”라는 말과 함께 “교통 문제 해결에 중앙과 지방, 여야간 차이를 두고 싶지 않다”고 아무렇지 않은 듯 반응했지만 야당 의원들은 불편한 기색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서 의원은 30일 오전 부천종합운동장 인근에서 별도로 진행된 개통식 무대에서 ‘방금 전 1인 시위를 펼치고 왔다’고 전한 뒤, 야당 의원들이 초대받지 못한 데 대해 정부를 거듭 비판했다.
김동환 기자 kimcharr@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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