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내륙고속도로 충주~여주 구간 6차로 확장 사업 '탄력'

윤원진 기자 2023. 6. 30.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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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내륙고속도로 충주~여주 구간 확장 사업 추진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30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이종배 의원(충주)은 국토교통부가 '중부내륙고속도로 충주~여주 구간 확장 사전타당성 연구용역'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충주~여주 구간이 6차로로 확장되면 지·정체 해소는 물론, 산업단지 주변 교통환경 개선으로 물류비 절감도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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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사전 타당성 연구용역 착수
30일 국회 이종배 의원(충주)은 국토교통부가 '중부내륙고속도로 충주~여주 구간 확장 사전타당성 연구용역'에 착수했다고 밝혔다.(자료사진)/뉴스1

(충주=뉴스1) 윤원진 기자 = 중부내륙고속도로 충주~여주 구간 확장 사업 추진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30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이종배 의원(충주)은 국토교통부가 '중부내륙고속도로 충주~여주 구간 확장 사전타당성 연구용역'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중부내륙고속도로 충주~여주 구간은 2002년 4차로 개통 이후 교통량이 증가하면서 상습 지·정체가 발생하고 있다.

이 의원은 그동안 국토부 장관과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를 만나 중부내륙고속도로 6차로 확장의 필요성을 강조해 왔다. 이미 올해 사전 조사 용역비 예산 3억원을 확보한 상태다.

충주~여주 구간이 6차로로 확장되면 지·정체 해소는 물론, 산업단지 주변 교통환경 개선으로 물류비 절감도 기대된다.

사전 타당성 연구용역은 명지대 산학협력단 컨소시엄이 맡았다. 연구용역 결과가 나오면 예비 타당성 조사를 추진한다.

이 의원은 "오랜 노력 끝에 중부내륙고속도로 확장의 첫걸음을 떼게 돼 매우 뜻깊다"며 "안전하고 조속한 개통이 이뤄질 수 있게 꼼꼼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충주는 오는 12월 중부내륙선철도 충주역~판교역 개통도 앞두고 있다.

blueseek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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