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은행, '금융재기지원 상담센터' 개소…취약차주 채무조정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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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부터 저축은행 업계가 금융재기를 지원하는 종합상담과 지원이 시작됩니다.
저축은행중앙회는 저축은행 업권의 취약·연체차주에 대한 채무조정을 활성화하고 종합 금융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금융재기지원 종합상담센터를 개소했다고 오늘(30일) 밝혔습니다.
중앙회는 서울 마포구 저축은행중앙회에 연 금융재기지원 종합상담센터가 ▲개별 저축은행 업무지원 및 지원제도 안내 ▲정부·공공기관 지원제도 안내 ▲종합 금융지원정보 홈페이지 운영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전국 79개 저축은행은 금융재기지원 상담반 구성을 완료했고, 다음달부터 본격적인 상담과 지원을 개시할 예정입니다.
이날 진행된 상담센터 개소식은 오화경 저축은행중앙회장과 중앙회 임원, 금융재기지원 종합상담센터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겸해 진행됐습니다.
오 회장은 "금융재기지원 종합상담센터와 상담반에서 저축은행 고객들에게 내실 있는 상담과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채무조정 활성화와 서민금융 상품 공급 확대에 힘써달라"며 "저축은행들이 서민금융 대표 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무를 이행하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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