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집단급식시설 664개 전수 위생점검…"식중독 등 사전예방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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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양산시는 기온 상승으로 식중독 집중 발생 시기인 오는 9월까지 기업체·사회복지시설·병원 등 집단급식소와 소규모 급식시설에 대한 위생점검을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시 관계자는 "여름철 집단급식소 전수 점검을 통해 식중독 등 식품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예방 위생행정력을 집중해 집단급식소 위생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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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양산시는 기온 상승으로 식중독 집중 발생 시기인 오는 9월까지 기업체·사회복지시설·병원 등 집단급식소와 소규모 급식시설에 대한 위생점검을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점검 대상으로는 식중독 발생 우려가 큰 집단급식소 362개와 급식인원이 50인 미만인 소규모 급식시설 302개로 총 664개이다.
주요 관리사항은 취약계층 이용 급식위생 집중점검, 현장방문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 식중독 발생 상황을 가정한 식중독 대응 모의훈련, 매체를 통한 식중독 주의정보 알림, 관계기관과의 협업을 통한 위생지도,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은 식품 수거검사 등이다.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은 식중독균 간이검사 키트 등을 활용한 위생수준을 평가하고 피드백을 제공하는 것으로 영업주 스스로가 식중독 발생 위험을 인지하고 예방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함양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따라 시는 위생 점검반을 편성해 664개의 급식시설에 대한 위생상태를 점검하고 식품안전사고에 예방에 대한 홍보도 병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여름철 집단급식소 전수 점검을 통해 식중독 등 식품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예방 위생행정력을 집중해 집단급식소 위생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lk993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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