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 야경·등대 투어 행사…"숨은 관광지 알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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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동구는 모바일 스탬프 투어 2차 이벤트로 야경 & 등대투어를 하는 '울산동구 썸머나잇'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기존 스탬프 투어 지점 중 야경과 등대를 테마로 코스를 재구성했다.
앞서 동구는 '걸어서 울산 동구 속으로'를 슬로건으로 지난 3월 10일부터 모바일 스탬프 투어를 운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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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박수지 기자 = 울산시 동구는 모바일 스탬프 투어 2차 이벤트로 야경 & 등대투어를 하는 '울산동구 썸머나잇'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기존 스탬프 투어 지점 중 야경과 등대를 테마로 코스를 재구성했다.
코스를 완주한 관광객들에게는 월 100명을 추첨해 빙수 또는 음료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한다.
기간은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다.
'야경 투어'는 슬도에서 시작해 대왕암공원, 일산해수욕장 그리고 울산대교 전망대를 잇는 코스다.
이 코스는 바다 위에 떠있는 선박들과 산업공단, 도심의 불빛과 자연이 어우러진 환상적인 밤 풍경을 즐길 수 있다.
'등대 투어'는 화암추등대를 시작으로 슬도등대, 울기등대, 주전빨간등대를 잇는 코스다.
동구는 어업과 조선업이 발달한 만큼 특별한 의미를 지닌 등대가 많이 남아 있다.
이번 코스는 등대 역사의 발자취를 따라가는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앞서 동구는 '걸어서 울산 동구 속으로'를 슬로건으로 지난 3월 10일부터 모바일 스탬프 투어를 운영했다.
시즌별로 지역 관광지와 연계해 흥미있는 주제로 투어를 운영 중이다.
동구는 연말까지 투어를 계속 운영할 예정이다.
동구 관계자는 "동구를 찾는 관광객 분들이 이번 투어로 여행의 즐거움을 느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숨은 관광지를 알리고 마을관광 활성화를 위해 다양하고 재미있는 이벤트를 계속 기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parks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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