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한승연 “트렌드 못 쫓아…카라 재결합 무산 위기”

김지우 기자 2023. 6. 30.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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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CHOSUN 제공



카라 한승연이 근황을 얘기한다.

30일 방송되는 TV CHOSUN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2세대 대표 그룹 카라 멤버이자 배우 한승연과 충북 옥천의 숨은 맛을 찾아 떠난다.

지난 2019년 ‘백반기행’을 찾은 한승연은 여전한 동안 외모로 4년 만에 돌아온다. 그는 지난해 카라 15주년 기념 재결합한 당시 “십여 년 전과 확연히 달라진 트렌드와 따라갈 수 없는 체력에 하마터면 카라 재결합이 무산될 뻔했다”며 당시 고비를 전한다.

숱한 명국들로 가요계를 강타했던 한승연의 도전과 변신은 현재 진행 중이다. ‘청춘시대’ 등 다수 작품에서 연기를 펼치며 배우로 자리매김에 성공한 그는 실제 ‘한승연’의 모습과 싱크로율 99.9%인 ‘라니’를 만나 영화 ‘빈틈없는 사이’로 돌아올 예정이다.

그런가 하면 한승연은 “하염없이 집에 있기 좋아한다”면서도 “한 번 집을 나가면 들어올 생각을 못 한다”며 스쿠버다이빙, 사격, 낚시, 승마에 국내 여행까지 다양한 취미를 밝힌다. 여행과 맛집을 좋아하는 그는 음식 평가만큼은 한없이 냉철한 편이라고.

이날 한승연은 식객 허영만과 금강 옆 조그마한 포장마차에서 시작해 24년 세월을 견딘 민물매운탕집을 찾는다. 프라이팬에 가지런히 둘러져 빨간 양념 옷을 입은 도리뱅뱅부터 장인의 비법으로 개흙내를 없앤 깊은 맛의 민물 매운탕을 맛본 그는 감탄을 금치 못한다.

30일 오후 8시 방송.

김지우 온라인기자 zwoom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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