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바페 영입 희생양 ‘충격’... 레알 발베르데, 리버풀에 1,290억 매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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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가 향후 축구계를 이끌어갈 킬리안 음바페(24, 파리 생제르맹) 영입을 준비하고 있다.
레알의 현재이자 미래로 평가받는 페데리코 발베르데(24)를 팔아 음바페 이적료를 마련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더하고 있다.
스페인 엘 나시오날은 "레알이 프랑스 국가대표 공격수 음바페 영입 자금을 확보하기 위해 우루과이 국가대표 미드필더 발베르데를 매각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발베르데 본인은 레알에서 뛰길 희망하나, 음바페의 희생양이 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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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향후 축구계를 이끌어갈 킬리안 음바페(24, 파리 생제르맹) 영입을 준비하고 있다. 레알의 현재이자 미래로 평가받는 페데리코 발베르데(24)를 팔아 음바페 이적료를 마련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더하고 있다.
음바페는 PSG와 계약이 1년 남았다. 한 시즌만 더 뛰면 자유 계약 신분으로 행선지를 고를 수 있다. 내년 1월부터 다른 팀과 이적 협상이 가능하다.
반대로 PSG는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올여름에 매각해야 이적료를 챙길 수 있기 때문이다.
스페인 엘 나시오날은 “레알이 프랑스 국가대표 공격수 음바페 영입 자금을 확보하기 위해 우루과이 국가대표 미드필더 발베르데를 매각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PSG는 음바페 판매를 위해 이적료 2억 유로, 보너스 5,000만 유로를 더한 총액 2억 5,000만 유로(3,584억 원)를 설정했다. 이미 레알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서 주드 벨링엄을 품으며 1억 300만 유로(1,476억 원)의 비용을 지출했다. 제 아무리 레알이라도 자금이 충분하지 않다.
매체에 따르면 레알이 리버풀의 발베르데 영입 제안에 응할 가능성이 있다. 위르켄 클롭 감독이 발베르데를 높게 평가하고 있다. 과거에도 제안이 있었다. 9,000만 유로(약 1,290억 원) 금액으로 거래될 수 있다. 성사되면 레알이 음바페 자금을 마련에 하는데 수월해진다.
발베르데 본인은 레알에서 뛰길 희망하나, 음바페의 희생양이 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발베르데는 지난 시즌 리그 34경기에 출전해 7골 4도움을 올렸다. 중앙 미드필더는 물론 측면 공격까지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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