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토트넘편' 모우라, 메디슨 영입 소식에 환호→"좋은 영입! 항상 응원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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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카스 모우라는 토트넘 훗스퍼를 떠나도 언제나 팀을 생각하고 있다.
모우라는 지난 시즌을 끝으로 토트넘을 떠났다.
토트넘은 지난 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모우라는 시즌이 끝나면 계약이 끝나는 대로 구단을 떠날 예정이다"고 하면서 이별을 공식 발표했다.
토트넘의 메디슨 영입 소식에 모우라도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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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백현기]
루카스 모우라는 토트넘 훗스퍼를 떠나도 언제나 팀을 생각하고 있다.
모우라는 지난 시즌을 끝으로 토트넘을 떠났다. 파리 생제르맹(PSG)을 거쳐 2018년 토트넘에 합류한 모우라는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 시절 오른쪽 윙어로 중용되며 기량을 뽐냈다. 토트넘에 잊지 못할 순간을 선사하기도 했다. 모우라는 2018-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4강 2차전 아약스전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팀을 사상 첫 UCL 결승에 올려놓기도 했다.
하지만 지난 시즌부터 점차 기회를 잃었다. 2021-22시즌부터 교체 자원으로 분류됐고, 2022-23시즌에는 백업 자원에서도 밀려났다. 시즌 초반 당시 감독이었던 안토니오 콘테는 모우라의 거취에 대해 "모우라에 관한 것은 클럽의 결정이다. 당연히 이번 시즌은 모우라에게 힘든 시즌이다. 그리고 그것은 우리도 마찬가지다"라고 말하면서 모우라와 구단의 사실상 결별을 암시했다.
결국 모우라는 토트넘을 떠난다. 토트넘은 지난 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모우라는 시즌이 끝나면 계약이 끝나는 대로 구단을 떠날 예정이다"고 하면서 이별을 공식 발표했다. 모우라도 팬들에게 "토트넘의 모든 팬들에게 고맙다고 말하고 싶다. 많은 경기들, 행복했던 순간들에 모두 감사하다"고 말하면서 작별을 고했다.
현재 모우라는 토트넘을 떠나 무적 상태다. 고국 브라질로 돌아갈 계획을 세웠지만, 잠시 휴식을 취하고 있다. 그런 와중에도 모우라는 토트넘을 잊지 않았다. 모우라는 토트넘 공식 홈페이지에 등장했다. 29일(한국시간) 토트넘은 제임스 메디슨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이에 대해 모우라는 "그는 정말 좋은 영입이야, COYS(가자 토트넘)!"이라는 댓글을 남겼다.
메디슨은 토트넘의 새 시대를 상징하는 선수다. 토트넘은 새 감독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 체제에서 리빌딩을 감행하고 있다. 그리고 가장 처음 그리고 가장 많이 공을 들인 영입은 메디슨이다. 공격형 미드필더에서 뛰는 메디슨은 토트넘의 부족했던 공격에서의 창의성을 불어넣어줄 수 있는 선수로 평가받는다. 지난 시즌 레스터에서 최다 도움 선수로 활약했던 메디슨이지만, 팀은 강등당했다. 토트넘은 레스터가 강등되자 곧바로 메디슨에게 접근했고, 결국 그를 영입하는 데 성공했다.
토트넘의 메디슨 영입 소식에 모우라도 함께 했다. 비록 팀을 떠났지만 모우라는 언제까지나 토트넘을 생각하고 있었다.
사진=게티이미지, 토트넘 훗스퍼 공식 SNS
백현기 기자 hkbaek1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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