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경기 무승’승리 간절한 안산, 부산 홈 경기 필승 각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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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이 부산과의 홈 경기에서 위기를 기회로 만들려 한다.
안산 그리너스는 오는 7월 1일 오후 6시 30분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부산 아이파크와의 '하나원큐 K리그2 2023' 19라운드 홈 경기를 30일 프리뷰했다.
안산은 부산에 자신감을 가지고 있다.
안산이 홈에서 부산을 잡아 반전에 성공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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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안산이 부산과의 홈 경기에서 위기를 기회로 만들려 한다.
안산 그리너스는 오는 7월 1일 오후 6시 30분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부산 아이파크와의 '하나원큐 K리그2 2023' 19라운드 홈 경기를 30일 프리뷰했다.
현재 안산의 상황은 좋지 않다. 리그 12위에 8경기째 승리를 하지 못했다.
안산은 힘든 상황에서도 희망을 살리고 있다. 팀 철학을 잘 이해하고 소통에 능한 송한복 감독대행 체제에서 결속력을 다지고 있다. 약 1개월 만에 홈으로 돌아와 팬들의 응원을 받으며 뛰는 점도 긍정적이다.
공격진에서는 에이스 가브리엘을 중심으로 김범수, 이현규, 정지용, 정재민으로 구성된 젊고 빠른 공격진들이 올 시즌 내내 꾸준히 호흡을 맞췄다. 베테랑 공격수 윤주태도 컨디션을 점점 끌어올리고 있어 더 나은 공격력이 기대된다.
흔들렸던 수비도 호재를 맞았다. 충남아산과의 지난 18라운드에서 0-1로 패했지만, 끈끈한 조직력이 되살아나고 있다.
이번 상대 부산은 8승 7무 2패로 2위를 달리고 있다. 라마스, 페신, 프랭클린 외인 선수들은 물론 박정인, 최준, 이승기, 정원진 등 국내 선수들의 수준도 좋다. 최근 5연속 무패(3승 2무)로 상승세를 타며, 안산을 위협하고 있다.
안산은 부산에 자신감을 가지고 있다. 지난 시즌 포함 최근 5경기 전적에서 2승 2무 1패로 우세다. 부산은 무패를 달리고 있지만, 최근 2연속 무승부에 1득점에 그쳤다.
안산은 탄탄한 수비를 바탕으로 세트피스와 빠른 공격 전개를 앞세워 골 결정력을 끌어올리겠다는 각오다.
안산이 홈에서 부산을 잡아 반전에 성공할지 주목된다.(사진=안산 그리너스 제공)
뉴스엔 김재민 j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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