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민선 아나 “인터뷰 위해 선수 사생활 캐, 수영복 몸매는 母 유전”(노빠꾸)

서유나 2023. 6. 30.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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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여신 곽민선 아나운서가 솔직한 입담을 자랑했다.

6월 29일 유튜브 채널 '노빠꾸탁재훈'에는 '본인 피셜 몸매 원탑 아나운서 곽민선'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탁재훈을 찾아온 곽민선은 아나운서계 축구 여신, 유니폼 여신으로 통했다.

탁재훈이 직접적으로 "축구선수랑 사귄 적 있냐"고 질문하자 곽민선은 "사귄다는 의미가 뭐냐 혹시"라고 너스레 떠는 것으로 정확한 답을 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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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축구 여신 곽민선 아나운서가 솔직한 입담을 자랑했다.

6월 29일 유튜브 채널 '노빠꾸탁재훈'에는 '본인 피셜 몸매 원탑 아나운서 곽민선'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탁재훈을 찾아온 곽민선은 아나운서계 축구 여신, 유니폼 여신으로 통했다.

신규진은 이런 곽민선이 인스타 3대 공개처형 짤로도 유명하다며 "선수로 추정되는 분이 '민선아 미안해 경기 지는데 너만 생각나더라'라고 DM을 보냈는데 2년째 박제가 돼 있다"고 전했다.

곽민선은 "저도 (선수가 보낸) 이유를 모르겠는데 친분이 있는 사람은 아니"라면서 "제가 그 이후에 파장을 생각 못 하고 당시 팬으로 과몰입 되어 있었다. 순간적으로 박제하고 후회를 많이 했다"고 해명했다. 절대 선수의 호감을 자랑하기 위해 올린 건 아니라고.

탁재훈이 직접적으로 "축구선수랑 사귄 적 있냐"고 질문하자 곽민선은 "사귄다는 의미가 뭐냐 혹시"라고 너스레 떠는 것으로 정확한 답을 피했다.

이어 곽민선의 수영복 입은 SNS 게시물들이 언급됐다. 곽민선은 "인스타 보면 자꾸 수영복 입은 사진을 올린다. 조사한 바로는 '본인이 몸매로는 아나운서 다 제치고 1등할 수 있다'(고 했다더라). 자랑할 만하다. 부모님이 주신 선물이니까, 본인이 관리를 잘 했겠지만"이라는 칭찬에 "맞다. 저는 엄마가 크다"며 몸매가 유전임을 자랑했다.

곽민선은 적나라한 자랑에 당황한 탁재훈이 "부모님이 물려주신…"이라며 말을 더듬고 잇지 못하자 직접적으로 "가슴이요?"라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탁재훈은 서둘러 "가슴이 아니고 몸, 건강"이라고 정정하면서 "그래서 자신있게 올리는 것 아니냐"고 물었고, 곽민선은 "젊은 시절을 남기고 싶다"고 사진 게재의 이유를 밝혔다.

이어 탁재훈의 "어머니의 좋은 유전자를 타고나 좋으시겠다"는 칭찬에 곽민선은 "저는 마른 스타일은 아니다. 글래머보단 그 밑이다. 글래머는 벗겨봐야 안다. 옷 입혀놨을 땐 잘 모른다"는 거침없는 발언을 해 눈길을 끌었다.

이후 탁재훈은 "선수들 인터뷰를 잘 아는 걸로 유명하더라. 선수들을 다 캐고 다니는 거냐, 아님 사생활을 다 아는 거냐, 개인적 질문을 미리 연습해 가는 거냐"고 물었다.

이에 곽민선은 "저는 사생활도 다 캐고 다 한다"면서 탁재훈, 신규진의 개인적 친분과 사생활도 알고 있음을 어필했다. 곽민선은 실제로 당황하는 두 사람의 모습에 "뒷조사 하면 다 나온다. 제 노하우"라고 자부하곤 "보통 선수들 인터뷰 할 때 저는 그 선수에 대한 모든 걸 조사해 간다. 방송도 다 보고 SNS도 다 보고 주변 평가도 다 듣고 나무위키도 정독한다"고 비법을 공개했다.

그러면서 남자친구 생기면 남자친구도 이렇게 조사할 거냐는 질문에 "휴대폰을 직접 보진 않지만 조사하면 다 나온다"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사진=유튜브 채널 '노빠꾸탁재훈'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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