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2회 연속 '드론특별자유화구역'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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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이 국토교통부에서 공모한 드론특별자유화구역에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울주군은 지난 2021년 드론특별자유화구역에 1차 지정된 데 이어 2차 지정에도 성공한 것이다.
2차 지정으로 울주군 전체 면적의 53%에 해당하는 407㎢가 드론특별자유화구역이 됐다.
이순걸 군수는 "드론특별자유화구역 2회 연속 지정은 '드론표준도시' 울주군을 목표로 지금까지 꾸준히 노력한 결과"라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드론 선도 도시로서 미래 드론 산업을 견인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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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임수정 기자 = 울주군이 국토교통부에서 공모한 드론특별자유화구역에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드론특별자유화구역은 드론 산업 육성 및 활성화를 위해 도심 내에서 드론 활용 서비스 모델 실증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드론특별자유화구역으로 지정되면 각종 규제가 면제 또는 간소화된다.
이번에 드론특별자유화구역으로 지정된 지자체는 울주군을 포함해 총 27개 지자체다.
울주군은 지난 2021년 드론특별자유화구역에 1차 지정된 데 이어 2차 지정에도 성공한 것이다.
2차 지정으로 울주군 전체 면적의 53%에 해당하는 407㎢가 드론특별자유화구역이 됐다.
특구 지정기간은 올해 6월부터 2025년 6월까지 2년간이다.
드론특별자유화구역에서 실증은 운영 주관 기관인 울산정보산업진흥원과 실증 참여기관 12곳이 추진한다.
참여기관은 △울산과학기술원 △SK텔레콤 △나르마 △가이온 △무지개연구소 △에어로리서치 △스카이시스 △울산무인항공교육원 △에이엠피 △프리뉴 △볼로랜드 △클로버스튜디오다.
실증은 총 4개 부문 16개 사업으로 진행되며 구체적으로 도심항공교통, 안전도시, 스마트영농, 스마트서비스 등의 상용화를 목표로 한다.
실증 비용은 연간 10억5000만원씩 2년간 총 21억원이 투입된다.
이순걸 군수는 "드론특별자유화구역 2회 연속 지정은 '드론표준도시' 울주군을 목표로 지금까지 꾸준히 노력한 결과"라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드론 선도 도시로서 미래 드론 산업을 견인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revisi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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