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민기 "아내와 데이트할 때 편한 옷 입는 이유는...", 박명수 "3년 전부터 뒷담화 안 해" (라디오쇼)

이연실 2023. 6. 30. 12:2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박명수의 라디오쇼'에 빅데이터 전문가 전민기가 출연했다.

30일(금)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빅데이터 전문가 전민기가 '검색N차트' 코너에서 화제의 검색 키워드를 소개하고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DJ 박명수가 "전민기 팀장님, 오늘 아이돌 같고 멋지다. 오늘 와이프와 데이트하시냐?"라는 한 청취자의 질문을 소개하자 전민기가 "아니다. 데이트할 때는 정장을 안 입는다. 최대한 편한 옷을 입는다"라고 답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박명수의 라디오쇼'에 빅데이터 전문가 전민기가 출연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30일(금)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빅데이터 전문가 전민기가 '검색N차트' 코너에서 화제의 검색 키워드를 소개하고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DJ 박명수가 "전민기 팀장님, 오늘 아이돌 같고 멋지다. 오늘 와이프와 데이트하시냐?"라는 한 청취자의 질문을 소개하자 전민기가 "아니다. 데이트할 때는 정장을 안 입는다. 최대한 편한 옷을 입는다"라고 답했다.

이에 박명수도 공감하며 "저도 와이프랑 있을 때 양복을 한 번도 입어본 적이 없다"라고 말하자 전민기가 "왜냐하면 마음이 불편하기 때문에 몸이라도 편안해야 한다. 옷은 편안해야 한다"라고 밝혀 웃음이 터졌다.

이어 전민기는 '내가 철없다고 느낄 때 베스트5'를 소개하며 "5위는 모르면서 아는 척할 때, 4위는 다른 사람 뒷담화할 때, 3위는 생각이 짧을 때, 2위는 돈이 없는데 카드로 이것저것 살 때, 1위는 일·공부 미루고 핑계 댈 때다"라고 전했다.

그중 '4위 다른 사람 뒷담화할 때'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다 박명수가 "저도 한 3년 전까지는 했다. 유독 한두 분을 뒷담화했다. 지금은 그런 것조차 아무 의미가 없다, 아무 소용이 없다 라는 걸 느낀다. 남을 흉보고 뒷담화할 때 내 자신이 초라하고 좀 없어 보인다. 그래서 이제 마음속으로라도 욕을 하지 않는다"라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담뱃값이 없어서 애들 저금통에서 만원짜리 몰래 빼내는 내 모습, 철없다"라는 한 청취자의 사연에 박명수는 "저금통에서 만원을 빼가는 것 자체는 잘못된 게 아니다. 담배를 못 참고 끊지 못하는 것, 그게 철없는 거다. 이걸 참을 줄 알아야 한다. 내가 핸들링할 수 있으면 신의 경지에 오른 것이다"라고 지적했다.

'박명수의 라디오쇼'는 매일 오전 11시부터 12시까지 KBS 쿨FM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KBS 라디오 콩'을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iMBC 이연실 | 화면캡쳐 보이는라디오

Copyright © MBC연예.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