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 U Next?’ 방시혁의 손에서 탄생할 걸그룹은?

이유민 기자 2023. 6. 30.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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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R U Next?’ 제공.



‘R U Next?’ 아이키가 하이브 연습생들의 무대에 ‘작품’이라고 말했다.

JTBC 걸그룹 데뷔 서바이벌 ‘R U Next?’가 첫 방송을 앞두고 30일 오전 11시 마포구 상암동에 있는 스탠퍼드 호텔 코리아에서 제작발표회를 진행했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이예지 PD, 김선형 PD, MC를 맡은 소녀시대 최수영, 코치진 카라 박규리, 가수 이현, 조권, 댄서 아이키가 참석했으며 진행은 송민교 아나운서가 맡았다.

아이키는 “가수가 아니다 보니까 퍼포먼스를 중점적으로 봤다. 보면서 놀랐던 것은 흠잡을 수 없을 만큼 완성도가 높았다. 꼬투리를 잡아야 하는데, 잡을 것이 없었다. 날 것의 오디션이 아니고 준비가 많이 되어 있다. 무대 하나하나가 완성도 높은 작품이었다”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또 그는 “자기 능력으로 퍼포먼스를 어떻게 해석하는지 평가했다. 연습생이 이걸 못해도 이겨내는지, 이게 다 퍼포먼스 과정에 다 담겨있다고 생각한다. 연습생이 데뷔하는 그 과정까지 퍼포먼스 중에 하나라고 생각한다. 연습생들이 기간이 다 다른데, 그 기간에 상관없이 다 다른 결과를 내고 있다”고 말해 퍼포먼스 코치 포인트를 짚었다.

‘R U Next?’는 하이브와 CJ ENM JV 빌리프랩의 차세대 글로벌 걸그룹 최종 멤버를 결정하는 프로그램이다. 빌리프랩 소속 연습생 22명이 서바이벌에 참여, 총 7개의 관문을 하나씩 통과하며 자신의 잠재력과 스타성을 증명한다. ‘글로벌 K-팝 스타’로 발돋움하기 위해 참가자들은 때로는 치열한 경쟁을, 때로는 화합하며 자신만의 성장 이야기를 써 내려가게 된다.

한편, JTBC 서바이벌 프로그램 ‘R U Next?’(알유넥스트)가 오늘(30일) 오후 8시 50분 첫 방송 된다.

이유민 온라인기자 dldbals5252@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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