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틀리-하태임, ‘컨티넨탈 GT 코리안 에디션’ 10대 한정 제작

벤틀리-하태임, ‘컨티넨탈 GT 코리안 에디션’ 10대 한정 제작 [사진제공=벤틀리모터스코리아]

벤틀리와 한국 추상화가가 협업한 ‘컨티넨탈 GT 코리안 리미티드 에디션’ 모델의 티저가 공개됐다.

벤틀리모터스코리아는 30일 하태임 작가와 함께 제작한 코리안 리미티드 에디션을 선보이며 높은 예술적 안목을 지닌 한국 고객에게 뮬리너 비스포크의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선사하고 컨티넨탈 GT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기 위해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벤틀리-하태임, ‘컨티넨탈 GT 코리안 에디션’ 10대 한정 제작 [사진제공=벤틀리모터스코리아]

벤틀리는 하태임 작가가 벤틀리 브랜드와 완벽하게 조화를 이루는 가치관과 철학을 갖고 있다고 판단해 이번 코리안 리미티드 에디션 아티스트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벤틀리 코리안 리미티드 에디션은 컨티넨탈 GT를 기반으로 10대 한정 생산되며, 고객 인도는 올해 말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이번에 공개된 티저 렌더링 이미지에는 하태임 작가의 시그니처 컬러밴드가 궁극의 럭셔리를 보여주는 컨티넨탈 GT 실내 곳곳에 새겨져 있다. 각각의 곡률 패턴은 흩어진 범위에 따라 에너지와 리듬감을 표현하며 코리안 리미티드 에디션의 개성과 미학을 드러낸다.

벤틀리-하태임, ‘컨티넨탈 GT 코리안 에디션’ 10대 한정 제작 [사진제공=벤틀리모터스코리아]

하태임 작가는 “벤틀리와의 협업 과정은 벤틀리라는 새로운 세계에 들어간 느낌”이라고 말하며 “컨티넨탈 GT는 그 자체만으로도 너무 아름다운 존재이며 광활한 우주였던 것 같다. 그 세계 안에서 색띠라는 언어로 광활한 우주에 별자리를 새기는 과정 같았다”고 소감을 전했다.